갤럭시 S5의 달라진 스펙과 디자인, 편의 기능과 안전 기능 총정리

2014/06/08 by 블루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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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소식과 함께 갤럭시 S5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후속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전작에 비해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느껴보는 건 무척 즐거운 일인데요, 카메라 기능에서부터 다양한 편의성을 보강한 갤럭시 S5는 과연 어떤 매력을 보여줄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

먼저 갤럭시 S5의 외관적인 특징은 아무래도 한눈에 시선을 끄는 뒷면의 펀칭 패턴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달라지더라도 직사각형 모양의 외관은 크게 달라지지 않다 보니 (물론 새로운 기능의 추가는 있겠지만) 얼핏 보면 이 스마트폰이 저 스마트폰 같고 저 스마트폰이 이 스마트폰처럼 보일 수도 있는 현실에서 ​갤럭시 S5는 펀칭 패턴이라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갤럭시 S5의 주요 특징과 매력에 대해서 함께 한번 살펴볼까요! 레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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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의 첫인상은 전작에 비해 확실히 길어 보이는 디스플레이와 슬림해진(것 같은) 부피였습니다.
스펙에서 말하는 크기는 129.4mm의 디스플레이, 8.1mm의 두께, 145g의 무게인데요, 어쩌면 이런 스펙상의 수치보다 더 정확~~~이라기보다 친근하게 다가오는 건 눈대중과 손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보고 잡아보는 그 느낌이 오히려 추상적인(?) 느낌의 수치보다는 더 정확할 수도 있다는 의미인데요, 저 같은 경우엔 새로운 기기를 만져본다는 심리적인 이유도 살짝 반영되었겠지만 전작에 비해 좀 더 세련된 듯한 인상을 먼저 받았습니다.
물론 여기엔 잠금화면과 바탕화면이 차이에서부터 후면 디자인이 달라진 것도 제법 영향을 미쳤을 것 같고요, 좀 더 길어진 디스플레이가 좀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화면을 제공하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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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겠지만 갤럭시 S5의 뒷면에는 규칙적인 점이 배열된 듯한 펀칭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컬러는 차콜 블랙과 쉬머 화이트 등 일반적으로 봐오던 색상에 쿠퍼 골드와 일렉트릭 블루 등 총 4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평소 화이트에 무한애정을 보내던 저도 이번 갤럭시 S5를 선택할 땐 다른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건 바로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색상으로 다가오는 일렉트릭 블루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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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각도에 따라서 마치 그러데이션이 적용된 것처럼 갤럭시 S5의 뒷면은 무척 고급스럽게 다가오는데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빛을 받아들이는 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 보이는 색감의 차이로 테두리의 볼륨감과 입체감이 더욱 살아나는 것 같아 무척 만족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펀칭 패턴은 디자인적으로는 뒷면이 너무 넓어 보이지 않도록 하는데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차별화된 촉감으로 지문 묻는 걸 줄여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군요.
현재 갤럭시 노트3를 사용하고 있는 제 손끝에 전해진 느낌은 (마땅한 표현이 잘 떠오르지 않지만) 조금 텁텁하다는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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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의 옆면은 은은한 광택이 나는 메탈 프레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느낌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디자인적인 외관만 놓고 볼 때는 호불호가 살짝 엇갈리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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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의 뒷면에 위치한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 리뷰에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만, 새로운 단말기가 출시될 때마다 카메라 기능은 빠지지 않고 성능이 향상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것 같아 무척 반갑습니다.

테스트도 할 겸 몇 컷 담아보니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화질 면에서 더욱 좋아지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상당히 빨라진 AF 기능(퀵 오토포커스)과 찍은 후 원하는 부분에 아웃 포커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은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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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갤럭시 S5에는 스펙과 디자인만 달라진 게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여러 편의 기능과 안전 기능도 대폭 탑재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이는 방수/방진 기능부터 한 번 살펴볼까요.
IP67 등급의 보호기능을 탑재해 1m 수심 안에서 30분까지는 침수를 막을 수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부러 이렇게 물속에 넣을 일은 당연히 없겠지만, 앞으로는 자녀와 물놀이를 가거나 손에 물이 묻은 상태로 단말기를 만져야 하는 경우에 좀 더 편한 자유로움을 보장받을 수 있을 걸로 기대됩니다.

평소에 화장실에서 손 씻을 때 함께 쓱쓱~~~ 씻어주는 것도 강추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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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패턴이나 비밀번호를 화면 잠금을 선택했다면 갤럭시 S5에서는 지문 인식을 활용해 잠금화면을 열 수 있습니다.
갤럭시 S5에 적용된 지문 스캐너는 손가락을 가만히 올려놓는 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살짝 긁는 방식인데요, 실제 활용해 보니 인식률이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꽤 정확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패턴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잠금장치 없이 사용해 왔지만 갤럭시 S5에서는 지문 스캐너에 지문을 한 번만 등록해 놓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현재 애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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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에서 30MB보다 용량이 큰 파일을 내려받을 땐 좀 더 빠르게 내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 때문인데요, 이 기능을 간단히 소개하면 LTE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채널을 하나로 묶어 동시에 사용하게 되는데요, 다운로드 부스터가 작동되면 상단 알림창에는 기존에는 본 적이 없는 LTE와 와이파이 표시가 하나로 합쳐진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더불어 갤럭시 S5에는 LTE 단말 규격인 카테고리4와 5세대 와이파이( 802. 11ac)에 다중 안테나 기술인 Wi-Fi MINO 기술까지 더해져 좀 더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이런 기능 때문인지 현재 갤럭시 S5로 필요한 앱이나 콘텐츠를 내려받을 땐 속도 면에서 훨씬 빠르고 안정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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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가 없는 상황에서 배터리 때문에 다들 불안 내지는 초조해 본 경험을 다들 갖고 계시죠? ^^
갤럭시 S5에서는 불필요한 기능을 자동으로 최소화하는 절전 모드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절전 모드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배터리를 아껴야 하는 상황이라면 초절전 모드로 변경할 수도 있는데요, 간단한 홈화면 구성과 사용 가능한 앱을 제한해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유지하도록 돕게 됩니다.
이때 하단에는 남은 배터리 용량과 최대 예상 대기시간이 표기되는데요, 컬러풀한 화면만 보다가 이렇게 흑백 톤의 구성을 보니 신선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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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갤럭시 S5에서 눈길을 끄는 건 여러 안전 기능이 보강되었다는 것입니다.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갤럭시 S5에 이와 관련된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간편 설정의 안전 지킴이에서 긴급모드, Geo 뉴스, 도움 요청 메시지, 주요 연락처 관리 등의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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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상황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긴급모드는 손전등, 위급상황 알람, 내 위치공유, 전화, 인터넷을 홈화면에 구성하면서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아낄 수 있도록 홈화면을 블랙 테마로 변경하게 됩니다.

이때 긴급전화, 메시지, 연락처를 제외한 일부 앱 기능이 사용이 제한되며 필수 애플리케이션과 내가 선택한 애플리케이션만 사용하는 것으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걸 돕게 되는데요, 화면이 꺼져 있을 때에는 모바일 데이터가 꺼지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의 연결 기능도 꺼집니다.

긴급모드를 실제 작동시켜 보니 실제로 사용할 일은 없어야겠지만 위급 상황에서는 의지할 곳이 스마트폰밖에 없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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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역의 심각한 날씨 상황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Geo 뉴스는 황사, 건조 등 기상특보를 비롯해 지진, 낙뢰 상황을 지역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풍, 풍랑, 호우, 대설, 건조, 해일, 한파, 태풍, 황사, 폭염 등의 안내가 지원되는데요, 이 글을 쓰는 동안 부천 지역에 낙뢰가 있다는 기상특보가 Geo 뉴스를 통해 막 전달되었네요. ^^

이 외에도 긴급상황에서 전원버튼을 빠르게 3번 누르면 주요 연락처에 신속하게 알림을 전달할 수 있는 도움 요청 메시지도 위급할 때 무척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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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갤럭시 S5는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해 탄생한 걸로 보입니다.
앞으로 갤럭시 S5를 사용하다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좀 더 실용적인 면에서 크고 작은 감동을 전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현실감이 떨어지는 새로운 기능보다는 피부에 와 닿는 기능으로 찾아온 갤럭시 S5! 이번 글에 이어 다음 글에서는 일상을 좀 더 풍요롭게 기록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원문 링크: http://jiminpapa.com/20918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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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갤럭시 S5 소개 목적으로 삼성전자로부터 해당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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