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템스강변엔 밤 무지개가 뜬다?!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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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런던 템스강변에서 흥미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S 슈퍼 아몰레드 스크린의 뛰어난 색상 표현력과 화질을 활용, 아주 특별한 ‘인공 무지개’를 띄운 건데요. 이름 하며 ‘탭S 미드나잇 레인보우(TabS Midnight Rainbow)’!

탭S 무지개 설치 장면 (네컷의 프레임으로 나눠지며 설치 작업에 열중이다.)

원래 무지개는 비 갠 후 공기 중의 수많은 물방울 프리즘을 통해 빛이 다양한 색상으로 굴절돼 나타나는 자연 현상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 150대로 높이 4.3미터, 폭 8미터의 무지개 조형물을 조성해 이를 재현했습니다.

템스강변 무지개-갤럭시 탭S 150대로 높이 4.3미터, 폭 8미터의 무지개 조형물을 조성해 이를 재현한 모습

‘탭S 무지개’가 들어선 곳은 템스강 남쪽 사우스뱅크 지역입니다. 강변 중심지인 스트랜드를 마주하고 있으며 세인트폴 성당 돔 지붕이 건너다보이는, 전망 좋은 위치죠. 또한 국립극장(Royal National Theatre)과 로열 페스티벌 홀(Royal Festival Hall) 등이 인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영국 색채 과학 전문가 재닛 베스트의 인터뷰장면입니다.

이날 오후 4시쯤부터 시작된 조형물 설치는 템스강 야경이 절정을 이루는 오후 10시를 전후해 완성, 런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영국 색채 과학 전문가 재닛 베스트(Janet Best)씨는 “수백만 개의 물방울 프리즘이 자아내는 무지개색의 신비를 밤하늘에서도 볼 수 있다면 누구라도 멈춰 서서 그 다양한 색상과 독특한 경험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앤디 그리피스(Andy Griffiths) 삼성전자 영국법인 대표의 인터뷰 이미지입니다.

앤디 그리피스(Andy Griffiths) 삼성전자 영국법인 대표는 “환상적인 색상 구현력은 갤럭시 탭S의 핵심 특징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는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무지개 색상을 탭S 스크린으로 재현, 관람객에게 압도적 시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 설치된 갤럭시 탭S 무지개의 모습

탭S 무지개 조형물은 이튿날인 20일 오후 4시 철거되기 전까지 수많은 영국 미디어와 네티즌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실제로 행사 당일 트위터 상에선 ‘미드나잇 레인보우’ 해시태그('#midnightrainbow')로 수많은 트윗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그럼 화제의 조형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현지인에게 선보였는지 동영상으로 살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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