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S가 들려주는 삼성전자 채용의 모든 것] 제1화. 인사(人事)는 만사(萬事)?!

2014/04/11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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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취업 준비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에서 신입사원 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매니저S입니다.
이렇게 온라인상으로나마 여러분과 인사 나눌 수 있게 돼 무척 반갑습니다.

이 공간은 삼성전자 입사를 희망하는 젊은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삼성전자가 알리고자 하는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회사를 대표해 ‘중책’을 맡고 보니 어깨가 무겁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도 큽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관심 가질 만한 정보를 열심히 모아 최선을 다해 알려 드릴게요.

여러분, 삼성전자 임직원이 매일 사용하는 업무 수첩의 첫 장엔 무슨 말이 적혀 있을까요? 바로 ‘삼성 경영이념(Samsung Philosophy)’입니다.

삼성그룹이 창업 이래 오늘날까지 유지해 오고 있는 기업 경영과 인사 운영 전반의 철학이죠. 자, 그럼 여기서 퀴즈 하나! 아래 문장의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뭘까요?

"○○와/과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한다"

네, 정답은 ‘인재’입니다.
삼성 경영이념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이 단어는 최근 그 가치가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디자인, 창조적 아이디어 등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기술 역량이 갈수록 ‘사람’을 향하는 추세니까요.

흔히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들 합니다.
무슨 일이든 결정적 역할은 결국 사람의 몫이란 뜻일 텐데요.
이 말을 가장 먼저 쓴 사람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正祖, 1752~1800)였습니다.

정조는 당쟁으로 얼룩진 당대 정국을 바로잡기 위해
인재를 등용할 때 출신을 따지지 않는 일명 ‘탕평책’을 도입했는데요.
당시 정쟁 상대였던 남인 출신 채제공(蔡濟恭, 1720~1799)도
오로지 능력만 보고 국정 2인자인 영의정 자리에 앉혔다고 전해집니다.
정조의 이 같은 인재상은 그의 어록인 ‘일득록(日得錄)’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天下事, 得人而任之, 思過半矣 (천하의 일은 적임자를 얻어서 맡기면 절반 이상 이뤄진 것이다)

300여 년의 세월을 거슬러 통용되는 법칙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18세기 조선 왕조를 유능한 인재로 채우고자 애썼던 정조처럼
21세기 초일류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삼성전자 역시
국내외 곳곳에 숨어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각에도 분주히 뛰고 있습니다.그러니 여러분은 마음 놓고 각자의 역량 계발에만 최선을 다해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탁하는 일은 저희에게 맡겨 주시고요.

오늘은 첫날인 만큼 인재의 중요성으로 출발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전 앞으로 매주 금요일 이 공간에 미리 도착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음 회엔 좀 더 매력적인 주제를 갖고 올 테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이만 총총.

※이 글은 ‘Hybrid Samsung-혁신이 묻고 인사가 답하다'(삼성전자)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재구성한 것입니다.

※글 속 화자인 ‘매니저S’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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