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게 프리 허그를 해주세요

2013/09/13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라트비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삼성스토리 텔러 4기 이희수입니다. 리가의 올드 타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올드 타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지로서 온 거리가 벽돌로 되어 있어 차가 다니지 않고, 검은 머리 성당, 삼형제의 집, 돔 대성당, 성 피터 대성당 등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리가를 거쳐가는 관광객들이 한번쯤은 꼭 둘러보고 가는 필수 코스죠!

바로 이 곳, 올드 타운에서 삼성의 프리 허그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프리 허그는 길거리에서 스스로 “Free Hug”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가 포옹을 청해오는 사람을 안아주는 행위이며, 이러한 행위를 하는 사람을 “FreeHugger”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삼성의 프리허거(FreeHugger)는 누구일까요?!

삼성 박준석 과장 이미지입니다.

바로! 이 분! 늑대의 탈을 쓴 삼성의 박준석 과장이랍니다! 이 날 박준석 과장은 늑대 분장을 한 채로, ‘Free Hug with Samsung’이라고라고 적힌 삼성의 파란 티셔츠를 입고 올드 타운 거리를 활보하셨답니다. 너무 깜찍하지 않나요?!

8월 26일, 4시부터 돔 대성당에서 프리 허그 캠페인을 시작했고, 프리허그를 시작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프리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벤치에 앉아계신 사람들에게 프리허그를 유도하고 있는 삼성 프리허거에게 젊은 남학생이 포옹하며 첫 번째 프리허그를 나누었습니다.

프리허그를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세워서 프리허그를 하기도 하고, 버스가 다니는 철길 한 복판에서도 지나가도 프리허그를!

프리허그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 꼬마 아가씨에게는 맞춤식 프리허그를! 정말 센스 넘치는 삼성 프리허거죠!?

7

올드타운에는 거리에서 연주하는 악단과 악사들이 많은데, 항상 같은 장소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악사와도 프리허그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길을 걷고 있는 삼성 프리허거에게 갑자기 달려와 와락 껴안는 라트비아 사람들!

프리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프리허그 캠페인에서는 단순히 프리허그만을 하는게 아니라, 프리허그를 하고 난 뒤 함께 ‘I Love LATVIA. I Love SAMSUNG’를 외쳤는데요, 단순한 삼성홍보가 아니라, 라트비아의 로컬화를 강조하는 삼성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freehug_10

더운 탈을 쓰고 프리허그하느라 고생한 박준석 과장이 그늘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요. 잠깐의 휴식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한 뒤 곧바로 장소를 이동해서 자유의 기념탑 앞에서도 프리허그를 하였습니다.

freehug_11

+여기서 잠깐! 자유의 기념탑은 라트비아 국민에게 자유의 상징인 탑으로, 기념탑 밑 소벽에는 노래하고 일하고 자유를 위해서 싸우는 라트비아인들을 묘사한 동상과 ‘조국과 자유를 위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고, 윗부분에는 손을 위로 뻗쳐서 세 개의 별을 들고 있는 라트비아 신화 속 사랑의 여신인 밀다(Milda)라는 소녀 동상이 있습니다. 소녀의 손에 들린 세 개의 별은 라트비아의 역사적인 세 지역인 쿠제메(Kurzeme), 비제메(Vidzeme), 라트갈레(Latgale)를 상징합니다.

freehug_12

프리허그를 하고 난뒤 삼성 로고가 적힌 열쇠고리를 선물로 나눠주었는데요, 열쇠고리를 나눠주면서 글로벌 삼성스토리텔러인 저도 그 분들과 프리허그를 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였답니다.

프리 허그를 하는 동안 라트비아인들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삼성 휴대폰을 꺼내어 보여주고, 삼성을 외쳐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올드타운의 큰 빌딩에 삼성 광고판이 있는 것 만큼, 이미 삼성이 라트비아 큰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라트비아안에서의 삼성을 볼수있길 기대하며.

I Love Latvia. I Love Samsung!

리가 올드 타운에서 글로벌 삼성스토리텔러 이희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 삼성스토리텔러 푸터이미지입니다.

기획·연재 > 오피니언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