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기 평택에 15.6조 원 투자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 건설

2014/10/06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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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인 총 283만㎡의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건설합니다.

삼성전자는 이 중 79만㎡를 먼저 활용해 인프라 시설과 첨단 반도체 라인 1기를 건설할 계획인데요. 2015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2017년 하반기 완공 후 가동에 들어갑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인프라 조성과 1기 라인 1단계 투자에 15.6조 원을 집행하고 남은 부지는 시황에 따라 추가 활용 방안과 투자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직간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삼성전자는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도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는데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의 고덕단지 조기 활용 검토 요청에 부응함으로써 당초 계획보다 라인 가동 시점을 1년 이상 앞당겼습니다.

정부는 반도체 라인 조성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공급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빠른 2016년 말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는데요. 안정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삼성전자의 국내 조기 투자를 이끌어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경기도·평택시·경기도시공사 조기 구축 적극적으로 지원

삼성전자는 10월 6일 경기도·평택시·경기도시공사와 함께 평택산업단지 조기 가동을 위한 투자·지원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삼성전자, 경기 평택에 15.6조 원 투자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 건설▲공재광 평택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왼쪽부터)

이 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는데요. 평택산업단지 내 반도체 라인 건설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라인 건설과 가동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평택시·경기도시공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전담 팀(TF)을 구성하고 신규 라인 조기 건립을 위해 신속한 행정 지원과 각종 인프라 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첨단 반도체 라인 확보를 통한 모바일, 반도체 시장 리더십과 미래 대응력 강화

최근 반도체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수요 증가는 물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로봇 분야 등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신규 라인 확보를 통해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에 평택산업단지에 건립되는 삼성전자 반도체 최첨단 라인은 차세대 양산기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첨단 공정기술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반도체 사업에서 미래 대응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기흥·화성에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등 첨단 반도체를 양산하고 있고 미국 오스틴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중국 시안에는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고 있어, 이번 평택 산업단지 첨단 반도체 라인 건립으로 종합반도체 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평택 신규 라인 건립으로 경기도는 기흥-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될 전망입니다.

 

“이번 평택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조기 투자를 적극 지원해 준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평택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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