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4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2014/10/07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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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7조 원, 영업이익 4조1000억 원 예상

삼성전자가 10월 7일 매출 47조 원, 영업이익 4조1000억 원의 2014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확정 실적 발표일까지 시장과 투자자들의 혼선을 없애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시를 통해 잠정 실적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설명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무선 사업 실적 대폭 감소, 무선 제품 수요 약세에 따른 시스템LSI와 OLED 패널 사업 수익성 약화, TV 판매 가격 하락과 계절성 제품 성수기 조기 종료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무선 사업의 경우, 스마트폰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무선 제품의 판매량은 소폭 성장했는데요. 하이엔드 제품 판매 비중 축소와 구모델 가격 인하 등으로 인해 평균 판매 단가(ASP)가 하락했습니다.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도 마진 축소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무선 제품 수요 약세에 따라 시스템LSI도 재고 조정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는데요. OLED 패널도 물량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실적이 저하됐습니다.

TV 사업은 패널 가격 강세 등 비용이 증가한 반면, 비수기를 맞아 판가가 하락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며 생활가전도 계절성 제품인 에어컨의 성수기 조기 종료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메모리 사업은 PC·서버 등의 계절적 성수기 수요 속 안정적인 수급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가격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공정 전환에 따른 원가 절감으로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4분기, TV 사업 호황과 스마트폰 신제품 확대 판매 기대

삼성전자는 4분기 사업 전망도 내놨는데요.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해 TV 사업 성수기가 도래하고 스마트폰 신제품 확대 판매 등이 기대되지만, 경쟁사 스마트폰 신제품이 본격 출시되고 중저가 가격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무선 사업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치열한 경쟁여건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을 위해 스마트폰 제품 차별화를 확대하고 중저가 라인업을 보강할 예정인데요. OLED 패널을 비롯한 부품사업 거래선도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 위 설명 자료는 현 시점 기준의 ‘예측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거시경제와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실제 경영 실적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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