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BIT 2014’서 유럽 시장 공략하는 B2B 전략 발표

2014/03/11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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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월 10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1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CeBIT 2014’에 참가해 본격적인 B2B 기업으로서 시장 공략의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1970년 '하노버 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의 한 분야로 처음 개최된 CeBIT은 올해부터 B2B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되었는데요.

삼성전자는 전시 규모를 작년 950㎡에서 올해 1,800㎡로 2배 가까이 늘리며 B2B 공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CeBIT 2014' 삼성 부스 방문한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일행 이미지입니다.▲ 왼쪽부터 ‘CeBIT 2014’ 삼성 부스를 방문한 Stephan Weil(Prime Minister in Lower Saxony, Germany), 김동민 SEG법인장, Angela Merkel(독일 총리)및 김석필 글로벌 B2B센터장

 

개인 IT 기기의 업무 활용 추세는 삼성 B2B의 호기

삼성전자 글로벌B2B센터장 김석필 부사장은 지난 3월 10일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B2B 사업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개인 IT 기기를 사적 용도 외에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IT의 소비자화(IT Consumerization)'가 점차 가속화되면서 삼성전자의 B2B 사업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와 협업으로 B2B 경쟁력을 높여

특히 삼성전자는 녹스(KNOX)로 보안을 강화한 세계 1위의 스마트폰 경쟁력을 기반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프린터, 시스템 에어컨, 의료기기 등의 제품들과 결합해 다양한 기업 고객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CeBIT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녹스(KNOX)와의 호환으로 보안을 강화한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를 공개해 중소기업용 프린터와 솔루션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리테일, 헬스케어, 교육, 정부, 파이낸스 등 5가지 테마로 B2B 제품과 솔루션을 구성해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 고객의 유치에 나서게 됩니다.

'CeBIT 2014' 삼성 부스 방문한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일행 이미지입니다.▲ 왼쪽부터 김석필 글로벌 B2B센터장, EVP Hans Wienands(SEG, Division Leader), Stephan Weil(Prime Minister in Lower Saxony, Germany), 김동민 SEG법인장,Angela Merkel(독일 총리), 시연자 Geggit Povel(SEG, Head of IT Cluster Marketing)

 

SAP, ITractive 등 여러 솔루션 파트너와 협업을 통한 B2B 경쟁력 제고

삼성전자는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B2B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2월 구글 및 시스코와 특허 크로스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삼성전자는 이번 CeBIT 전시 공간에 SAP, ITractive, PaperCut 등 10여 개의 파트너와의 협력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말 바코드 솔루션 회사인 '코암텍(KoamTac)' 및 전자 결재 전문 업체인 '인제니코(Ingenico)'와 협력해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프랑스 고속열차(iDTGV)에 갤럭시 노트2를 공급한 경험이 있는데요.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2를 이용해 전자 탑승권(e-Ticket) 확인과 열차 요금의 전자 결재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는 ETT(Electronic Techology Team) 솔루션과 협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이는 연간 25만 명이 방문하는 이탈리아 제노바해양 박물관(Galata Museo del Mare)의 전시 공간을 삼성전자의 터치 디스플레이로 현대화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렇듯 삼성전자는 본사와 각 해외법인 B2B 조직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크고 작은 솔루션 회사와 협력하여 B2B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포춘 500대 기업의 30% 이상이 포진한 유럽 시장은 B2B 전략적 요충지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을 기업 고객 공략을 위한 중요한 전략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포춘에서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의 30% 이상이 유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유럽은 최상급의 보안 솔루션이 요구되는 정부, 금융, 의료 시장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명품 브랜드 리테일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지역입니다.

삼성전자는 유럽의 17개 판매 법인에 B2B 전담 판매 조직을 구축했으며, 작년 대비 유럽 B2B 인력을 1.5배 이상 늘리는 등 기업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입니다.

 

“세계 1위 하드웨어 라인업과 기기 간의 컨버전스 능력,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들과의 협력으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더하며 B2B 시장을 빠르게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 삼성전자 글로벌B2B센터장 김석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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