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림클래스. 산골아이들의 겨울이야기

2014/01/24 by 김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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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아이들의 겨울이야기. 이화여대 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유난히도 추운 겨울, 사이들의 웃음이 얼어붙은 마음마저 녹여줄 것 같은 그곳. 겨울방학, 각지에서 올라온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공부는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삼성드림클래스'가 그곳이다.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공부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에 대한 학습을 삼성에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가명. 이초롱(15세) "지금 어떤 공부하고 있어요?" "영어요, 오늘은 영어듣기 공부하는 시간이에요.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선생님들이 알려 주시니까 너무 쉬워요." 드림클래스 선생님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한 주 학습계획을 토론하고 매일매일 진도상황을 공유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다. 가명. 최기쁨(15세). "선생님이 대학생 언니라 친언니처럼 잘해줘요. 그리고 항상 선생님이랑 같이 있으니깐 그때그때 물어볼 수 있어서 좋고, 공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고민도 상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오늘따라 유난히 들떠 보이는 아이들. “오늘 어디 가세요?” “열정락서요!” “열정락서에서 누가 제일 보고 싶어요?” “연예인이요~” “방탄소년단!” “KAIST 언니요.” 열정락서가 열리는 이화여대 대강당을 향해 긴 줄을 지어 걸어오는 아이들. 열정락서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콘서트이다.  그곳에 삼성드림클래스 학생들이 초대되었다. “열정락서 와보니까 어때요?” “너무 신나요.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열정락서의 막이 오르고, 강연에 앞서 끼 있는 친구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되는데, 요즘 아이들은 참 끼도 많은 것 같다. 본격적으로 강연이 시작되자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거리기 시작했다. 가명. 윤보미(15세) “오늘 강연 들었는데 어땠어요?” “공부본능이라는 단어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질문수첩을 만들어서 궁금할 때마다 그때그때 물어보셨다는데 저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삼성드림클래스를 하면서 규칙을 지키는 법도 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일정이 바쁜 와중에도 서로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볼 때면 뿌듯해요. 산골아이들의 이야기로 우리의 겨울마저 참 따뜻해 지는 것 같다. 기획 삼성스토리텔러. 작가 김제경. 감독 이상명. 촬영협조 삼성드림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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