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액티브워시 모델 이현이와 훈남 삼성인 남편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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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빨래까지 가능한 혁신적인 세탁기 '삼성 액티브워시'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삼성 액티브워시는 우수한 성능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광고까지 더해져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삼성투모로우에선 삼성 액티브워시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준 모델 이현이씨와 그의 남편 홍성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디램솔루션팀 선임의 얘길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삼성 액티브워시 흥행의 숨은 주역

삼성 액티브워시의 광고 모델로 맹활약 중인 이현이씨는 자타 공인 국내 톱 모델입니다. 그는 광고 속에서 모델이 아닌 주부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는데요. 삼성 액티브워시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광고 속에서 제품의 특징을 잘 표현한 이현이씨의 역할도 큽니다.

인터뷰 중인 이현이

실제로 집에서 삼성 액티브워시를 사용하고 있다는 이현이씨는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제품의 장점을 다른 분들도 크게 공감하는 것 같아 다행이고 기쁘다"며 삼성 액티브워시의 흥행을 누구보다 기뻐했는데요. 그는 "물론 제품의 기능도 훌륭하지만, 가끔 광고 모델의 효과도 크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모델이라는 직업 특성상 그는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과거 이현이씨는 옷깃이나 소매 등에 작은 얼룩만 생겨도 세탁소에 옷을 맡기곤 했다는데요. 삼성 액티브워시를 사용한 후부턴 그때그때 직접 얼룩제거를 한다고 하네요.

액티브워시 광고 속 이현이

광고 속 장면

사실 삼성 액티브워시의 광고 모델이 되기 전부터 이현이씨는 삼성전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었습니다. 이현이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남편이 바로 삼성인이었기 때문인데요.

남편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광고 모델을 하는 게 조금 망설여졌을 법도 한데 그는 "남편이 다니는 회사 제품이기 이전에 내게 주어진 하나의 일이었기 때문에 광고 모델을 하는데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또 이현이씨는 "우수한 주부는 아니지만, 실제 주부이기 때문에 광고 콘셉트와 잘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는데요. 구체적인 일이 진행될 때까지 남편에겐 광고 모델 출연 사실을 비밀로 했다고 하네요.

홍성기 선임과 이현이

홍성기 선임은 "처음 아내의 광고 출연 소식을 듣고 굉장히 기뻤다"며 "다른 일보다 우리 회사 모델을 한다고 하니 더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아내의 분량이 적어 조금 아쉬웠다"며 이현이씨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현이씨 부부는 광고 때문에 몇몇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선 남편 덕분에 광고를 찍을 수 있었던 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홍성기 선임은 "회사에서도 진지하게 그런 질문을 하는 분이 있었다"며 "하지만 정작 난 촬영할 때까지 아내의 광고 출연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S6 퍼스트 룩 패션쇼 속 이현이 모습

뿐만 아니라, 이현이씨는 이번 광고 외에도 그동안 삼성전자와 다양한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삼성 버블샷·지펠 T9000 등 다양한 제품과 함께 광고 촬영을 한 건 물론, 직접 제품 체험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갤럭시 S6 퍼스트 룩' 쇼에 모델로 참여, 멋진 런웨이를 선보였죠.

 

삼성인 남편과 모델 아내의 러브스토리

모델 이현이씨와 홍성기 선임의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만나게 된 걸까요? 이현이씨는 "4대 4 미팅을 하는 자리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두 사람 다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관심이 있던 건 아니라고 합니다.

미팅이 끝나고 홍성기 선임은 먼저 용기를 내 이현이씨의 연락처를 물었는데요. 그때까지 이현이씨는 "남편이 워낙 발이 넓어 여러 사람의 연락처를 알아두려고 하는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가며 1여 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고 하네요.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환하게 웃는 이현이씨 부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톱 모델과 삼성인의 만남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그때를 떠올리며 홍성기 선임은 결혼 발표 이후 있었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홍 선임은 "삼성전자 신입사원연수에 지도선배로 참가했는데 분임장에 들어서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내게 박수를 보냈다"며 "결혼 발표 기사가 난 줄 몰랐는데 무척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기사엔 홍 선임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가 돼 있었는데요. 그래도 홍 선임의 지인들은 모두 그를 알아봤다고 하네요.

최근엔 여러 매체를 통해 홍 선임의 얼굴과 직업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불편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홍성기 선임은 "아내가 주인공인 방송 프로그램에 몇 번 출연한 적이 있는데 워낙 긴장도 잘 안 하고 긍정적인 편이라 재밌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아내 덕분에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항상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웃으며 이야기하는 이현이씨
서로를 배려하며 알콩달콩 사는 모습, 참 아름답죠? 마지막으로 이현이씨 부부는 "삼성 액티브워시 모델로 또 한 번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 액티브워시가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앞으로도 즐겁게, 재미있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요. 각자의 자리에서 더 멋진 활약을 펼치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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