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와 함께하는 프로그래밍 첫걸음] Chapter 3_숲 속의 친구 찾기!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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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와 함께하는 프로그래밍 첫걸음 채터3 숲 속의 친구 찾기!

‘스크래치와 함께하는 프로그래밍 첫걸음’ 지난 시간엔 하나의 스프라이트(개체)가 정해진 순서에 따라 여러 동작을 하는 프로그래밍을 배워봤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더 나아가 여러 개의 스프라이트에게 한 가지 메시지를 전달, 그 메시지를 받을 때 각각의 스프라이트가 말과 동작을 실행하도록 하는 방법을 배워볼 텐데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위해선 먼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스크래치 프로그램 다운로드 방법은 프롤로그 편에 설명돼 있으니 아직 설치하지 않으신 분은 참조해주세요!

 

숲 속 친구들을 찾아 깜토에게 보여주자!

스크래치: 깜토가 운동을 해서 건강해진 건 좋은데...  하지만 아직도 다른 친구들을 보면 깜짝깜짝 놀라고 부끄러워한단 말이지. 깜토: 음.. 숨을까? 도망갈까? 스크래치: 어떻게 하면 깜토가 겁내지않을까? 그래! 프로그램을 통해서 숲 속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자. 그러면 깜토는 낯선 친구들을 보아도 점점 겁을 덜 내겠지? 자! 다같이 숲 속 친구들을 찾아 깜토에게 보여주자!

지난 시간 깜토에게 춤추는 방법을 알려준 스크래치. 그 덕에 깜토는 밖에서 춤도 추고, 운동할 수 있게 됐는데요. 하지만 깜토는 아직까지 다른 친구들이 나타나면 깜짝깜짝 놀라고 부끄러워합니다. 이에 스크래치는 깜토에게 숲 속 친구들을 소개해주기로 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숲 속 친구들과 깜토의 만남을 주선해볼까요?

 

-배경 설정하기

스크립트 화면에 배경탭이 선택돼 있습니다

숲 속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선 먼저 그들이 있는 곳으로 무대를 옮겨야 합니다. 지난 1편에서 알려드렸던 것처럼 ‘스프라이트·무대’ 영역(오른쪽 아래)에서 무대를 선택한 후 ‘스크립트’ 영역(가운데)에서 배경 탭을 누르면 사용자가 원하는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그림’ ‘가져오기’ ‘카메라’ 등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스프라이트가 서 있는 배경을 바꾸면 됩니다.

배경 가져오는 화면

배경이 적용된 모습

스크래치는 숲 속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배경 탭에서 가져오기를 선택, 울긋불긋한 꽃이 가득 피어있는 꽃밭을 배경으로 가져왔는데요. PC에 저장된 사진이나 이미지를 가져올 경우는 스크래치처럼 가져오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새로운 스프라이트 가져오기

새로운 스트라이프 추가하는 탭 강조

배경이 설정됐으면 이제 숲 속 친구들을 한 명 한 명 부를 차례입니다. 새로운 스프라이트를 가져오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스프라이트·무대 영역에서 새로운 스프라이트를 만드는 방법을 하나만 선택하면 됩니다.

새로운 스트라이프 가져오기

새로운 스트라이프 가져온 화면

오늘은 지난 2편에서처럼 PC에 저장된 스프라이트들을 불러올 건데요. 별 모양의 새로운 스프라이트 추가 아이콘 중 폴더 표시가 돼 있는 가운데 아이콘을 누르면 PC에 저장된 스프라이트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는 깜토에게 소개할 아리따운 나비 두 마리를 새로운 스프라이트로 불러왔네요.

 

-스크립트 만들기

이제 본격적으로 여러 개의 스프라이트에서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 각 스프라이트를 말하고 움직이게 해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스크래치 스프라이트를 선택한 후 왼쪽 블록 영역에 있는 제어·동작 명령어를 스크립트 영역으로 가져옵니다.

명령 블록을 스크립트로 옮기는 모습

스크래치는 ‘깃발이 클릭되었을 때’ 명령어를 스크립트 영역으로 이동한 후 아래에 ‘보이기’와 ‘1초 기다리기’ 명령어를 각각 이어 붙였는데요. 그다음 ‘숲 속 친구 찾기 방송하고 기다리기’ 명령어를 가져와 다른 스프라이트들이 ‘숲 속 친구 찾기’ 메시지에 따라 각각 움직이고 말할 수 있게 했습니다.

보라색 나비의 명령어 설정 스크립트

빨간 나비의 명령어 설정 스크립트

이번엔 보라색 나비와 빨간색 나비에 각각 명령어를 입력해볼까요? 스크래치는 두 스프라이트가 하나의 메시지에 움직일 수 있도록 ‘숲 속 친구 찾기 방송이 나올 때’ 블록을 스크립트 영역 맨 처음에 놓고 말풍선 블록과 동작, 제어 블록을 각각 이어 붙였는데요. 자세히 보면 보라색 나비와 빨간색 나비의 대기 시간이 각각 1.5초와 1초로 다르게 설정돼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나비의 움직임을 다르게 표현하기 위해선데요. 덕분에 나비들의 움직이는 모습이 각기 다르게 표현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완성된 프로그래밍을 한 번 감상해볼까요?

스크래치 챕터3 최종 완성본 GIF 이미지

한 쌍의 나비가 동시에 말하고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방송하기 설정은 이처럼 여러 개의 스프라이트를 제어하는 데 유용합니다. 다음 편에선 바다∙사막∙우주 등 여행지를 차례대로 옮겨가며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는 깜토와 친구들의 얘길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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