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공 고용 의혹과 관련해 동관신양과의 거래를 잠정 중단합니다

2014/07/14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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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7월 10일 중국노동감시(China Labor Watch, 이하 CLW)로부터 아동공 고용과 관련한 불법행위 의혹이 제기된 중국 동관소재의 협력사 신양전자(이하 동관신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아동공이 근무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아동공 고용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의해 13일부터 잠정적으로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에 대해 해당 국가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이에 대한 필요한 지원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 뿐 아니라 외부 전문 검증기관을 통해 주기적인 근로환경 점검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관신양에 대해서도 2013년부터 지난 6월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근무 환경 점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동공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CLW의 의혹 제기와 관련 삼성전자 차원에서 즉시 조사를 실시한 바 6월 29일 임시 직원 채용 과정에서 현지 인력파견업체가 불법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포착됐으며, 중국 당국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최종 조사 결과, 동관신양에서 아동공이 근무했고 채용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음이 판명될 경우 삼성전자는 아동공 고용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동관신양과의 거래를 영구히 중단할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채용 프로세스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동관신양 이슈 관련 일지

– 2013. 3월 삼성전자 자체 점검 완료
– 2013. 8월 외부 전문 검증기관 1차 점검 완료
– 2014. 6.25일 외부 전문 검증기관 2차 점검 완료
– 2014. 6.29일 아동공 의심 인력 입사
– 2014. 7.10일 CLW 아동공 의혹 제기
– 2014. 7.10일 자체 조사 실시
– 2014. 7.13일 동관신양 잠정 거래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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