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재미가 두 배, 아시안게임 경기 규칙: 카바디 편

인천아시안게임도 이제 축제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활약은 여전히 대단한데요.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던 선수들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인천아시안게임 프레스티지 파트너 삼성전자는 아시안게임 경기 규칙을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카바디’라는 종목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워낙 생소한 종목이라 카바디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신 분들이 별로 없으실 텐데요. 카바디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경기와 여자 경기에서 총 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종목입니다.

카바디는 상대편 진영에 들어가 상대 선수를 터치하고 돌아오면 득점하는 경기인데요. 격투기와 술래잡기를 결합한 것 같은 경기이죠. 카바디는 고대 인도의 병법에 기원을 두고 있는 종목인데요. 인도문화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라고 하네요.

격투기와 술래잡기를 결합한 경기라고 하니 좀처럼 감이 오지 않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생활 속에서 카바디 경기를 쉽게 이해해 보겠습니다.

이곳은 신혼집, 깨가 쏟아져야 할 신혼부부 사이에 미묘한 냉전 기류가 흐릅니다. 스포츠 중계를 보고 싶은 남편과 주말 드라마를 놓칠 수 없는 아내 사이에 리모컨 쟁탈전이 벌어진 것인데요. TV 앞에서 종종 벌어지는 리모컨 쟁탈전은 비단 신혼부부만의 문제는 아니죠?

먼저 리모컨을 쟁취한 남편이 회심의 미소를 짓는 동안, 아내는 필살의 공격을 준비합니다. 삼성 커브드 TV 앞에서 아내는 멋진 커브 킥을 선보였는데요. 킥이 남편에게 명중했습니다.

멋진 격투기 기술로 리모컨을 되찾은 아내. 하지만 곧바로 남편의 반격이 이어졌습니다. 아내는 이렇게 허무하게 다시 리모컨을 뺏기고 마는 걸까요?

상황이 역전될지도 모르는 상황, 자세히 보니 아내의 손이 선 위에 올려져 있는데요. 아내가 먼저 자기 진영의 선을 손으로 터치했네요.

여기서 문제! 카바디에서 자기 진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선을 짚으면 득점일까요, 아닐까요? 자기 진영으로 완벽히 이동하지 못했으니 득점이 아닌 것도 같고, 왠지 럭비 경기처럼 터치만으로 득점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정답은 ‘득점이 인정된다’입니다. 카바디 경기에서는 선수의 신체가 완벽히 자기 진영에 들어오지 않아도, 자기 진영의 선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득점이 됩니다.

완벽한 격투기 기술에 재빠른 순발력까지 요구하는 카바디 경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종목입니다.

삼성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방문해 게임의 법칙 영상을 SNS로 공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응원 메시지를 남기시는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4, NX mini, 삼성 레벨 오버 헤드폰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집니다. 그럼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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