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7월 7일 보도한 ‘삼성투모로우, 자사 이익 위한 왜곡 도 넘어’ 기사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2014/07/09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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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은 7월 7일자 2면 기사에서 “삼성전자가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자사 홍보와 이익을 위한 도구로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도를 넘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전자신문의 이같은 주장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전자신문은 이 기사 어디에서도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실(fact)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사 말미에서 “삼성투모로우를 자사 이익을 위해 그릇된 정보를 전파하는 도구로 활용한다면 전 세계 소비자의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다”는 인용문을 게재했지만, 이조차 ‘전자공학 전공의 한 대학교수’라며 소속 학교와 이니셜 조차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은 또 삼성투모로우가 “전자신문 흠집내기에 골몰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 지면을 동원해 기업 흠집내기에 골몰한 것은 전자신문입니다.

전자신문은 ‘갤럭시 S5 렌즈 수율'(3월 17일자) 관련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삼성전자가 정정보도를 요청하자, 삼성을 겨냥한 공격 기사 160여 건을 무차별로 쏟아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들 기사 가운데 소비자와 협력사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기사에 한해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사실을 바로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신문은 본인들의 잘못된 기사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삼성전자가 블로그를 이용해 여론을 왜곡하며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기업에 대한 정당한 비판과 감시는 언론의 기본 책무입니다. 하지만 특정 기업을 겨냥해 3개월 이상 약 160건의 공격 기사를 쓰는 것이 언론의 건전한 비판인지 묻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자신문이 그 동안 내보냈던 삼성전자 공격 기사 중 대표적 사례를 몇 가지 정리해 전자신문의 ‘지면 무기화(武器化)’ 행위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사실무근의 비방

전자신문은 ‘사실(fact)’에 기초로 하지 않은 사실무근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정정보도를 요청했고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① ‘삼성전자 북미총괄 이종석 부사장 퇴사’ (4/7 가판)
② 삼성전자, 갤S5용 1600만 화소 렌즈수율 확보 ‘산 넘어 산’ (3/25 16면)
③ 출시 코앞 갤럭시 S5, 카메라 렌즈 수율 잡기에 안간힘 (3/17 21면)

삼성전자가 전자신문에 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전자신문에 소송을 제기한 것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입니다

 

2. 잘못된 내용과 숫자를 인용

잘못된 내용과 숫자를 인용해 사실을 왜곡하는 기사도  많았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정리한 반박문을 블로그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① 삼성 반도체 시안시대… 문제는 없나 (5/19 1,4,5면)
전자신문이 5월 19일자로 보도한 ‘삼성전자 시안(西安)반도체 공장’ 기사와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② 1분기부터… 美로비 쏟아부은 삼성전자 (4/25 2면)
전자신문이 4월 25일자로 보도한 ‘1분기부터… 美 로비 쏟아부은 삼성전자’ 기사는 잘못된 수치를 인용하고 있습니
③ 매출 규모 작고 이익률 좋은 회사만 선별해 실적 부풀려 (4/16 18면)
전자신문이 4월 16일자로 보도한 협력사 관련 재반박 기사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④ 갤S5 출시되자마자 美 버라이즌 1+1 이벤트 (4/14 2면)
전자신문이 4월 14일자로 보도한 갤럭시 S5 국내외 가격차와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⑤ 매출 늘어도 고용 줄어든 휴대폰 사업 (4/14 5면)
전자신문이 4월 14일자로 보도한 기사에 언급된 수치는 사실과 다릅니다
⑥ 단가 인하 압박감 큰 데다 모델 바뀌면 일감 끊길까 조마 조마 (4/8 3면)
⑦ 해마다 원가 부담 떠넘기기 공포 짭짤한 부품은 해외서 자체 생산 직격탄 협력사, 사지 내몰려 (4/7 5면)
전자신문이 4월 7일자, 8일자로 보도한 삼성전자 협력사 기사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3. 외신의 악의적 해석

다양한 내용의 사실과 의견을 서술한 외신 기사의 내용 중 일부만 편파적으로 인용하거나 악의적으로 해석해 사실을 왜곡하는 기사도 많습니다.

① 로이터 “흔들리는 삼성전자… 전성기는 끝났다 (7/8 2면)
② WSJ “갤럭시S 삼성 앱, 쓸데없이 잔뜩 깔려” (4/24 12면)
③ 외신 “갤럭시 S5 성적 안 좋아 삼성전자, 체질 개선 나설  것” (4/9 12면)
④ 인도 상륙한 ‘갤노트3 네오’ “됐고… 그냥 ‘노트3’ 쓰세요” (4/2 12면)

 

4. 자극적 제목, 무리한 억측

① ‘삼성 장학생’과 ‘삼피아’ (6/27 27면)
② 해외 소비자는 왕 한국 소비자는 봉 (4/28 5면)
③ 골리앗 삼성전자의 위험성 (4/25 27면)
④ 삼성 휴대폰은 베트남의 자랑인가 (4/15 26면)
⑤ 돈 되는 사업은 ‘독주’ 동반성장은 ‘모르쇠’ (4/10 1면)
⑥ 연봉 50% 성과잔치 할 때 협력사는 마른 수건만 짰다 (4/7 1면)
⑦ ‘또 하나의 가족’이라더니… 삼성, 협력사 벼랑으로 내몰아 (4/7 3면)
⑧ 갤럭시 S5 조기 출시 신종균의 虛언장담 (3/28 1면)

전자신문은 삼성전자의 정정보도 요청 이후 사실을 가리려는 노력보다 무차별적으로 공격 기사를 쏟아 내며 삼성전자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전자신문은 지금이라도 지면을 무기화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언론의 기본 정신인 정론직필의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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