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혁신을 만나다 -제1기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대학생 메이트 선발 현장

2014/07/24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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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이하 ‘S/I/M’) 커뮤니케이터 H입니다. 지난주 S/I/M엔 무척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제1기 S/I/M 대학생 메이트(이하 ‘S/I/M 메이트’)가 드디어 선발됐거든요. 지원자가 많아 담당자가 선발에 무척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인데요. 몰래 들여다본 면접 현장에서부터 발대식 현장 당일 스케치까지! 관련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 S/I/M 대학생 메이트(Mate)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이 운영하는 기업 박물관 실무자 양성 코스의 하나로 삼성전자의 다양한 전문 교육과 뮤지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최종 선발자는 S/I/M 관람 운영과 전시 해설을 담당하는 ‘도슨트’ 분야와 뮤지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튜터’ 분야로 나뉘어 6개월간 삼성디지털시티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혁신? 너 참 낯설다

요즘 여기저기서 ‘혁신’이란 용어가 자주 들려옵니다. 하지만 사회 경험이 많지 않은 대학생에게 혁신은 아직 ‘먼 나라 얘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S/I/M 메이트는 젊은이에게 일찌감치 혁신을 경험하게 해주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기업이 운영 중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은 꽤 많습니다. 하지만 기업 박물관에서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요. △전자산업사(史)를 통해 혁신을 ‘배우고’ △뮤지엄 운영을 통해 삼성전자의 혁신을 ‘경험하며’ △그 과정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혁신을 ‘만들어갈’ S/I/M 메이트 1기의 활약, 정말 기대되죠?

SIM 메이트 면접 현장, 면접 대기중인 지원자들 이미지

SIM 메이트 면접 현장, 리딩 테스트 원고를 읽고 있는 지원자 사진 이미지▲ 콩닥콩닥 떨리는 맘으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S/I/M 메이트 1기 지원자들(위 사진), 리딩 테스트 원고를 거듭 읽는 한 지원자의 표정에서 긴장감이 감돕니다.

 

두근두근 첫 인연, ‘1기’의 위엄

‘처음’의 의미는 언제나 각별합니다. 올 4월 개관한 ‘신상’ 박물관 S/I/M이 운영하는 첫 번째 대학생 프로그램, 게다가 ‘1기’라니! 매력도 급상승하는 소리, 들리시죠? 단, 이처럼 축복받은 자부심은 소수의 합격자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일 겁니다. 실제로 지난 11일 S/I/M 메이트의 면접 현장은 그 영광을 차지하려는 지원자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SIM 메이트 1기, S/I/M 홈페이지의 게시글을 전부 읽을 정도로 철저히 면접을 준비했다”는 지원자 소지연(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씨 사진▲ “S/I/M 홈페이지의 게시글을 전부 읽을 정도로 철저히 면접을 준비했다”는 지원자 소지연(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씨

소지연(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씨는 예정 시각보다 한참 전에 도착, 면접 준비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면접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느냐”는 질문에 “너무 합격하고 싶어서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은 인사말부터 자주 묻는 질문(FAQ)까지 빠짐없이 읽었다”고 수줍게 대답하더군요. 그의 진심 어린 열정, 면접 현장에서도 충분히 빛을 발하겠죠?

다부진 표정으로 면접에서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지원자 장단(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 전공)씨▲ 다부진 표정으로 면접에서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지원자 장단(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 전공)씨

 

전자공학도부터 예술학도까지 전공도 ‘다양’

첫 번째 S/I/M 메이트 선발 현장에선 유난히 다양한 전공의 지원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S/I/M이 ‘전자산업사 박물관’을 표방하는 만큼 전자공학도의 지원이 많은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박물관’이란 특성상 예술사나 디자인 전공자도 심심찮게 마주칠 수 있었죠. 여기에 글로벌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언어학과 국제학 전공자까지! 대부분의 활동이 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읍니다.

발대식 현장, 프레젠테이션 진행 이미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1기 발대식 현장 모습

SIM 멤버십 카드 인증샷 촬영 중인 합격자와, 사내 방송팀과 인터뷰 중인 합격자 사진▲ S/I/M 메이트의 특권인 ‘S/I/M 멤버십카드’의 ‘인증샷’을 촬영 중인 한 합격자<왼쪽 사진>, 이날 발대식 현장에선 삼성그룹 사내방송국 SBC 취재진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원서를 프레젠테이션 화면에 띄워놓고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합격자들 사진 이미지▲ 갑자기 내 지원서가 화면에 등장해도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자기소개를 하면, 끝!”

 

화기애애했던 1기 발대식 현장 ‘이모저모’

드디어 지난 18일 험난한 과정을 거쳐 합격한 S/I/M 메이트 1기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환영 인사와 격려사에 단체 사진 촬영까지…. 어색한 분위기를 유쾌하게 깨뜨린 건 일명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이었는데요. 대형 모니터에 무작위로 떠오른 건 다름 아닌 합격자들의 지원서! 민망하고 당황스러운 마음도 잠시, 역시 S/I/M 메이트답게 재치 있는 자기소개가 이어집니다.

스피치 교육

전문가에게 스피치 교육 메이트들 사진▲ 전문가에게 스피치 교육을 받고 있는 1기 S/I/M 메이트들

 

발대식 당일부터 ‘고강도 교육’ 돌입!

보통 ‘발대식’ 하면 격려사 낭독과 기념사진 촬영, ‘열심히 해보자!’는 구호 제창으로 끝나게 마련인데요. 하지만 S/I/M 메이트는 발대식부터 남달랐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모인 합격자를 위해 주최 측이 첫날부터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거든요.

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메이트들은 첫 번째로 전문 강사에게 스피치 교육을 받은 후 자신의 목소리와 발음을 녹음하고 들어봤는데요. ‘이게 내 평소 목소리라니!’ 여기저기서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 속출했습니다. 뒤이어 이들은 S/I/M 탐방의 백미 ‘도슨트 투어’(전시해설 전문가의 설명이 곁들여진 박물관 관람 방식)를 경험했습니다. 이 대목에선 역시 ‘도슨트’ 직군 친구들의 눈이 좀 더 반짝이더군요. 이날 일정은 S/I/M 소속 전문 프레젠터가 들려주는 전자산업사 강의로 마무리됐습니다.

첫날부터 많은 지식과 정보를 스펀지처럼 흡수한 S/I/M 메이트 1기,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생동감 넘치는 활동을 보여줄지 투모로우 독자 여러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SIM 메이트 4명의 사진

☞ S/I/M 메이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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