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기획] ‘기능의 꿈’을 응원합니다_① 프롤로그: 기술 장인 꿈꾸는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

2015/03/25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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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술로 이름난 장인, 즉 ‘명장(名匠)’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전자, 반도체, 모바일, 소프트웨어, 뉴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비롯해 수많은 청년들이 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신의 기술을 갈고닦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기능의 꿈’을 응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가 기능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기술인력 수요를 충족시키며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능인들의 열정 어린 이야기들을 다채롭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습니다.

2016년 하계 브라질올림픽 이야기냐고요? 아닙니다. 올해 2015년에도 올림픽이 열립니다. 바로 오는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입니다.

‘기술장인’의 꿈을 품은, 패기 가득한 우리나라 47명의 대표선수가 국제대회 무대에 섭니다. 대부분 고교생을 비롯해 대한민국 기술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 선수들이죠. 이들은 메카트로닉스, 로보틱스, 금형, 기계설계, 정보기술, 통신망 등 50개 기능올림픽 종목에서 63개국 1250여 명의 선수들과 경합을 펼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0년대부터 기능 분야의 세계 최강국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1977년부터 2014년까지 20차례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8회 종합우승, 2회 준우승의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죠. 자기 분야에서 최고 기술자로 거듭나고자 하는 젊은 기능인들의 열정이 이와 같은 전무후무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기능대회 참가자들이 서로의 역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왼쪽)와 삼성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모습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기능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떨까요. 아직까지 대학 대신 기술을 택한다고 하면 올바른 길이 아니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대학 졸업자보다 기능을 택한 젊은이들이 설 땅이 좁은 것도 사실이죠.

2015년은 국제기능올림픽이 열리는 해이고, 오는 10월에는 울산에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도 열립니다. 이에 앞서 삼성은 다음달 말 제8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열고 우수 기능인을 선발·치하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삼성후원상’을 주고, 연말까지 우수 기능인들에 대한 정기채용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채용과정을 거쳐 이전에 삼성에 입사한 기능인 가운데 올해 12직종, 14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삼성선수단으로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합니다.

기능올림픽을 앞두고 진행한 사전설명회 전경입니다.▲ 지난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준비주간(Competition Preparation Week, CPW) 행사에서 대회규정 등을 발표하는 도중 각국 참가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는 제조업으로 출발한 회사이고, 제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바로 현장기술자, 기능인력이 제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혁신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 2007년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만들어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올림픽 참가 등 기술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앞으로 사회의 관심을 높여 기술인력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데에 계속해서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송지오 사무국장은 “삼성의 기능 역량을 해외 신흥국가들에 전파시키는 등 세계의 기술증진이라는 기업 시민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글로벌 기능 훈련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6개국 21명의 선수·심사위원들을 초청해 ‘제1회 글로벌 기능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술전파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이곳 삼성투모로우 블로그를 비롯해 회사 내·외부 공간에서 기능인들의 열정 어린 이야기와 회사의 지원활동을 소개하며 ‘기능의 꿈’을 힘껏 응원할 것입니다. 8월 열리는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을 비롯해 기술 강국 코리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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