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기획] 사회공헌을 말하다_㊲ 대학생 봉사단 편: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봉사활동에 창의력을 더하다

2015/02/27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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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봉사활동에도 창의력이 필요하다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삼성전자는 매년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을 선발해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봉사활동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데요.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회원들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생기발랄한 대학생들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은 지난 2013년 신설돼 지금까지 전국 82개 대학,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는데요. 이들의 봉사 활동 시간은 총 570회 4만1754시간에 이릅니다.

오늘은 어느덧 3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2월 13일 열린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2기 수료식과 3기 발대식 현장을 함께 보시죠.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의 단체 사진입니다.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이란?

대학생 스스로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회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며 보람을 느끼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웁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힘찬 날갯짓 시작

2월 중순 삼성전자 서초사옥은 전국 각지에서 온 대학생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날은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2기의 수료식과 3기 발대식이 열리는 날이었는데요.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얼굴엔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했습니다.

발대식 현장에 모인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3기 발대식에 앞서 진행된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2기 수료식에선 지난 1년간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과 회원, 자치회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우수팀 상의 영광은 충청 2팀과 서울 6팀에 돌아갔는데요. 충청 2팀은 활동 기간 동안 팀 전원이 단 한 번의 결석도 없이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활동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또 서울 6팀은 지체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달력형 의사소통 판을 제작, 루게릭 환자 가족에게 보급했는데요. 꾸준한 봉사활동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우수상 수상 비결이었습니다.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우수자치회 시상팀과 우수팀의 수상 모습이 화면에 보입니다.

2기 수료식이 끝나자 바로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3기의 발대식이 진행됐습니다. 정금용 삼성전자 부사장(사회봉사단장)은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회원들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활동이 여러분 인생의 목표와 지향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정 부사장은 대학생 봉사단 활동이 단순히 스펙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배움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랐습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 부사장의 모습

축사에 이어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3기 전원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대학생 봉사단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진지한 태도로 선서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3기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 활동에 필요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습니다.

선서문 우리는 삼성전자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으로서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서한다. 하나, 우리는 능력이 필용한 곳을 능동적을오 찾아 나눔을 실천한다. 하나, 우리는 주어진 재능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하나, 우리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건강한 시민의식을 배양한다. 라고 선서하는 모습입니다.

 

봉사 경험 공유하며 ‘나눔’의 가치 되새겨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2박 3일간의 일정 동안 봉사단원으로서 소양을 갖추고 앞으로 1년 동안 함께할 팀을 구성했습니다. 이외에도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3기는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봉사활동 기획, 실행을 위한 교육도 받았는데요.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육받는 봉사단원들의 모습입니다

지역별로 친해지는 시간이 빠질 수 없겠죠? 약 30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과 지도 선배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현장이 멘토링 강연장으로 바뀐 순간도 있었습니다.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3기 회원들은 회사생활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임직원 지도 선배에게 묻기도 했는데요.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진실되고 실질적인 조언으로 대학생 봉사단원들과 소통했습니다.

6장의 사진에 봉사단원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밖에 삼성전자 사회공헌사업인 주니어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삼성 스마트 스쿨,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요.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날엔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1기 이효범(건국대)씨가 직접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을 찾아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발표하는 이효범 학생

‘조금 불편한 당신이 조금 더 편해지면 좋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한 발표에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3기 회원들은 하나둘 발표 내용에 빠져들었는데요. 휠체어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면거울을 제작, 보급한 사례는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던 이효범씨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 시작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셀 수 없을 만큼 기획서를 수정하고 여러 지하철 공사에 협조 요청을 보내도 연락이 오지 않을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긴 노력 끝에 서울 도시철도공사에서 첫 연락을 받을 수 있었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후면거울은 프로젝트 시작 3년 만에 ‘승강기 안전관리원’의 인증을 획득, 전국 63개 역 121개 승강기에 설치됐는데요. 이효범씨가 들려준 감동적인 이야기는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3기 회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됐습니다.

4장에 사진에 발표를 경청해 듣는 봉사단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2박 3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대학생 봉사단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3기 회원들은 “사회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더 나은 세상을 기대해봅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 라는 글이 써있습니다.

미국의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은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가는 것, 당신이 이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다”라고 말했는데요. 창의적 아이디어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의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 홈페이지공식 페이스북을 찾아주세요.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 회원들의 기발하고 따뜻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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