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웨어만 업데이트해도 NX1 파워업!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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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로 성능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스마트카메라는 어떨까요? NX1과 함께라면 펌웨어(firmware)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여러 가지 향상된 기능과 훨씬 뛰어난 화질의 동영상 촬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최근 배포된 NX1 펌웨어 1.30 버전은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동영상 촬영’ 기능입니다. 우선 풀(full)HD 60p* 이하 동영상 화질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센서로부터 읽어오는 데이터량을 두 배로 늘린 덕분인데요. 사용자는 디테일이 살아있고 노이즈(noise)가 적은 우수한 풀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래 동영상 캡처 화면을 보시면 화질 차이를 한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60p: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방식으로 초당 60장 이미지를 저장, 연결한 동영상

위는 빛이 풍부한 상태에서 찍은 펌웨어 1.20 버전의 저(低)감도 동영상 캡처 화면이고, 아래는 동일한 조건에서 펌웨어 1.30 버전으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위는 빛이 풍부한 상태에서 찍은 펌웨어 1.20 버전의 저(低)감도 동영상 캡처 화면이고, 아래는 동일한 조건에서 펌웨어 1.30 버전으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사물들이 훨씬 선명하게 표현된 게 보이시나요? 이걸로는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원본의 일부만 잘라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물들이 훨씬 선명하게 표현된 게 보이시나요? 이걸로는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원본의 일부만 잘라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세히 보면 왼쪽보다 오른쪽 사진이 글자가 더 또렷하고 금색 질감도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또 다른 조건에서 촬영한 동영상 캡처 화면을 볼까요?

자세히 보면 왼쪽보다 오른쪽 사진이 글자가 더 또렷하고 금색 질감도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또 다른 조건에서 촬영한 동영상 캡처 화면을 볼까요?

이번엔 빛이 적은 상태에서 촬영한 동영상 캡처 화면입니다. 위가 펌웨어 1.20 버전, 아래가 펌웨어 1.30 버전입니다.

이번엔 빛이 적은 상태에서 촬영한 동영상 캡처 화면입니다. 위가 펌웨어 1.20 버전, 아래가 펌웨어 1.30 버전입니다.

동영상이 촬영된 환경이 어두워서 노이즈가 나타나기 쉬운데요. 펌웨어 1.20 버전에선 노이즈가 여실히 보입니다. 반면 펌웨어 1.30 버전에선 노이즈가 확 줄었고 이미지도 한결 깨끗해졌습니다.

동영상이 촬영된 환경이 어두워서 노이즈가 나타나기 쉬운데요. 펌웨어 1.20 버전에선 노이즈가 여실히 보입니다. 반면 펌웨어 1.30 버전에선 노이즈가 확 줄었고 이미지도 한결 깨끗해졌습니다.

원본 이미지의 일부를 확대해서 비교하면 차이점은 더욱 크게 드러납니다. 피사체 뒷배경의 어두운 부분은 노이즈가 많이 감소했고, 글자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해졌습니다.

원본 이미지의 일부를 확대해서 비교하면 차이점은 더욱 크게 드러납니다. 피사체 뒷배경의 어두운 부분은 노이즈가 많이 감소했고, 글자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해졌습니다.

펌웨어 1.30 버전에서 업그레이드된 동영상 기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풀HD 120p 지원도 가능해졌습니다. 120p라 하면 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 초당 120장의 이미지를 연결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초당 이미지 숫자가 많을수록 자연스러운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펌웨어 1.20 버전까진 24p·30p·60p 동영상 촬영을 선택한 후 슬로비디오(slow video)를 지정해야 120p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펌웨어 1.30 버전부터는 ‘120p 촬영 모드’를 기본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음성 녹음’ 또한 지원됩니다.

‘수동초점(Manual Focus, 이하 ‘MF’)’ 감도 설정도 가능해졌습니다. 사진 촬영 시 원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선 초점링(ring)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초점이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하지만 동영상 촬영의 경우 초점이 빠르게 움직이면 영상이 자연스럽지 못하죠. 이러한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펌웨어 1.30 버전에선 MF 감도 설정을 낮음(low)으로 설정해 초점의 움직임을 둔감하게 만드는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초점링을 돌리더라도 초점이 이동하는 양이 적기 때문에 영화용 렌즈를 사용하는 것처럼 수동초점 조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보다 손쉽게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화면에 히스토그램이나 수평계를 번갈아 가면서 표시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이젠 촬영한 동영상을 확인했더니 땅이 기울어진 것처럼 이상하게 찍힌 걸 보고 허탈해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겠죠?

펌웨어 1.30 버전엔 동영상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과 ‘연결성’ 부분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는데요. 먼저 사진 촬영 기능에선 ‘자동초점(Auto Focus, 이하 ‘AF’)’ 성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어두운 상황이나 역광 등 악조건에서도 AF 기능은 피사체의 초점을 더 정확하게 잡아주죠. 새롭게 추가된 ‘존 AF(Zone Auto Focus)’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 영역에 있는 피사체만 추적할 수 있는데요. 구도가 중요한 사진에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경우 도움이 될 겁니다.

NX1과 컴퓨터의 연결성을 크게 높인 SRS(Samsung Remote Studio)도 배포됐습니다. SRS는 USB를 통해 카메라와 PC를 연결하면 PC에서 카메라를 제어하거나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스튜디오 촬영, 특히 정물이나 제품을 촬영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SRS를 통해 동영상을 촬영하면 파일이 바로 PC로 전송되기 때문에 촬영 현장에서 더욱 편하게 파일을 재생, 저장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됩니다.

NX1은 △유럽 최고 권위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에서 ‘최고의 전문가용 미러리스 카메라(Best CSC Professional)’로 선정 △카메라 전문 평가 홈페이지 디프리뷰(DPreview)에서 ‘금상(GOLD award)’ 수상 △프랑스 카메라 전문 분석 기관 디엑스(DxO) 연구소에서 83점을 획득해 ‘최고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았습니다.

NX1은 △유럽 최고 권위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에서 ‘최고의 전문가용 미러리스 카메라(Best CSC Professional)’로 선정 △카메라 전문 평가 홈페이지 디프리뷰(DPreview)에서 ‘금상(GOLD award)’ 수상 △프랑스 카메라 전문 분석 기관 디엑스(DxO) 연구소에서 83점을 획득해 ‘최고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았습니다. 끊임없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더 강력하게 변신하는 NX1의 잠재력,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NX1 새로운 펌웨어 설치하는 법

1. 삼성닷컴에 접속한다
(고객지원 홈 > 카메라 & 캠코더 > 카메라 > NX1 검색 > 펌웨어 순)

2. 새로운 펌웨어 버전을 다운로드해 SD 카드로 옮긴 후 설치하거나 아이런처(iLauncher)를 통해 업데이트한다

※NX1이 와이파이(Wi-Fi)를 이용, 인터넷에 연결된 경우 PC 없이 NX1에서 바로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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