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여신’ 요조, 무선 360 오디오와 함께한 달콤한 하루

20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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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보다 ‘홍대 여신’으로 잘 알려진 가수 요조(YOZO). 신인 시절부터 청아한 목소리와 잔잔한 기타 연주로 대중을 사로잡았는데요. 늘 소녀 같던 그가 어엿한 데뷔 11년차 중견 뮤지션으로 성장했습니다. 요조는 최근 방송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여유가 생긴 날, 투모로우가 그와 함께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요조’란 이름에 숨겨진 비밀 

‘홍대 여신’ 요조의 모습입니다.

요조의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열에 일곱은 ‘요조숙녀’를 떠올릴 겁니다. 하얀 얼굴과 서글서글한 눈매, 화사한 미소까지 누가 봐도 여성스러운 첫인상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사실 요조란 이름엔 반전이 숨어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요조(요조숙녀)가 아닌 일본 고전 소설 ‘인간실격’의 남자 주인공 이름을 예명 그대로 사용한 건데요. 요조는 “20대 초반에 읽은 책인데 그때 ‘요조’라는 캐릭터에 푹 빠졌었다”며 “당시 인터넷 닉네임을 모두 요조로 썼을 정도로 무척 좋아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데뷔 당시 내 본명 신수진이 개성이 없는 것 같아 자연스럽게 예명을 쓰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좋은 곡 쓰는 비결요? 책과 음악, 그리고 친구”

요조는 일명 ‘음색 깡패’로 불립니다. 귀를 간질이는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꽉 채워진 그의 노래는 한 번 들으면 절로 흥얼거리게 되죠. 선보이는 음악마다 광고 또는 드라마 OST로 사용되며 흥행에도 성공했는데요. 요조는 “20대 땐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 연애’라고 여겼다”며 "연애 시절 느꼈던 좋은 감정이 작곡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기도 했다"고 말합니다. 

요조가 무선 360 스피커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30대에 들어선 요조에게 영감을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그는 “이젠 연애보단 책과 음악, 친구를 만나는 게 훨씬 더 큰 즐거움을 준다”고 답했는데요. "집에서 쉬는 날이면 재즈와 클래식을 배경음악처럼 틀어놓는다"고 합니다. 요조가 무선 360 오디오를 추천하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무선 360 오디오는 전 방향으로 음향이 퍼져 집 안에서도 균형 잡힌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조는 “다른 곡이 듣고 싶을 땐 스마트폰과 와이파이(Wi-Fi)로 연결,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며 투모로우 독자들에게 ‘무선 360 오디오 사용 팁(tip)’을 귀띔했습니다. 

 

데뷔 11년차 뮤지션으로 산다는 것

마냥 신인 같던 요조는 데뷔 11년차 중견 뮤지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인시절 무대에 오를 때 느꼈던 긴장은 관객을 만나는 설렘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습니다. 바로 ‘작곡에 대한 열정’인데요. 요조는 “신인 때나 지금이나 늘 수없이 고민한다”고 합니다. 그는 “예전에 만들었던 곡을 다시 들어보면 어떻게 만들었나 싶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요조가 의자에 앉아 무선 360 스피커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습니다.

최근 요조는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JTBC)’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사실 그는 방송 출연을 꺼려 TV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진 않았습니다. 요조는 방송 출연 배경에 대해 “이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과 고민을 나눈다는 점이 나와 맞는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내 힘으로 직접적 해결책을 찾아줄 순 없지만 진심으로 공감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조의 팬이라면 신곡 발표 일정이 가장 큰 관심사일 텐데요. 요조는 “요즘은 엄마의 앨범을 제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앨범이 완성되는 올 하반기엔 함께 작은 카페에서 라이브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사진출처: 쎄씨/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에디터: 안혜미 / 포토그래퍼: 유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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