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리텔러 발대식, 그 생생한 뒷 이야기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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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중무장한 한 무리의 대학생 군단이 삼성본관에 진입했다.
도착해 회의실 정황을 둘러보더니 망설임없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셔터를 눌러대는 이들!
바로 삼성기업블로그 Turn On Tomorrow (www.news.samsung.com/kr) 스토리텔러 15인이었습니다!!



회의장을 자신의 안방 대하듯 드러누워 버린 이 자유분방함!

회의장을 자신의 안방 대하듯 드러누워 버린 이 자유분방함!

[caption id="attachment_50081" align="aligncenter" width="550"]면접때 보고 처음이라며..어색하다고 말했던 사람들인데... 면접때 보고 처음이라며..어색하다고 말했던 사람들인데…

발대식에선 삼성전자 소개와 Turn on tomorrow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다. 이들의 청강 태도 또한 남달랐는데요, 블로깅이 생활화된 블로거들의 성향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할까요? 노트 펴 놓고 깨알같이 받아적는 이는 대신 PPT를 사진으로 남기는 모습들이 블로거들 다웠습니다. 간단한 소개 뒤에 10분간의 휴식 시간동안 서로 인사를 나눴는데요. 초반의 서먹서먹함은 어디로 간 듯 다들 인사하기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사진 촬영중인 스토리텔러맴버

면접 보고 처음 온 자리라더니 어색함이 없다고나 할까요?면접에 그렇게 떨었다던 그들인데 오늘은 배짱도 좋게 다들 말씀들을 잘 하시더라구요 ^^

삼성전자 기업 블로그 스토리텔러1기 명함을 건네며, 말을 건네다 "혹시~" "아~"알은체를 하는 사람도 많고, 좀 알겠다 싶은 사람들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자리였습니다다.  서로의 블로그를 알고 있다거나, 사진 등 다른 동호회, 대학생 기업 프로그램 등 오프라인에서 인연까지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인맥들이 꽤 촘촘해 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지루한(?)본 행사가 끝나고 식사시간으로 이어졌는데요

그 중 몇 분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낚시에 대한 심오한 철학의 소유자 강태공, 강태경양

[caption id="attachment_50084" align="aligncenter" width="300"]신입사원 포스의 반듯한 사나이 4학년 신방과의 힘 신입사원 포스의 반듯한 사나이 4학년 신방과의 힘

손보다 카메라가 먼저 나가는 원대한 꿈의 블로거, 박정환군

[caption id="attachment_50086" align="aligncenter" width="550"]마냥 조용하게 알면 오산. 촌철살인의 대가, 김주원 군 마냥 조용하게 알면 오산. 촌철살인의 대가, 김주원 군

살림하는 주부 블로거(?) 성향 짙은 참한 스물 둘 아가씨, 백광림양

[caption id="attachment_50088" align="aligncenter" width="300"]카메라를 사랑하는 맛집 전문가, 김미형양 카메라를 사랑하는 맛집 전문가, 김미형양

Q : 스토리텔러로 발탁되신 거 축하드려요. 다들 경력들이 꽤 화려하다고 들었습니다.

박정환 : 저는 MS 오피스 프런티어로 활동했었어요. 1기에 활동하다가 팀장으로 2기까지 꾸준히 활동했죠. 그래서 IT 쪽에 관심이 많은 편이예요.  면접 때는 무척 떨었는데, 붙고나니 여유가 생기네요. 와서 봤더니 아는 얼굴도 많아요. 온라인 사진 동호회에서 만난 친구도 있고, 학교 동기도 있네요.

강태경: 저는 다른 기업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사한 활동을 해봤는데, 삼성의 경우에는 좀 더 체계가 잡혀있는 것 같아요. 이 전 프로그램은 실은 대학생간 친목도모나 홍보성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삼성은 기업블로그, 삼성전자 내 SNS 매체 등에 사용된 실질적인 컨텐츠를 만든다고 하니 책임감이 들어요~

임호열 : 제가 신문방송학과 4학년이다 보니까, 삼성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게 굉장히 매력있게 다가왔죠. 저도 비슷한 스타일의 인턴활동을 한 적 있습니다.

Q : Turn On tomorrow 내에 Cosmopolitan/ Dynamic Sports/ Open Square/ Must Have Items/ People Sketch/ Warm Hearts  5개 코너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어떤거예요?

박정환 : 제품 소식에 관심이 많아서 Must have Item 등도 재밌을 것 같아요. 또 단연 Cosmopolitan의 해외 취재 부분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각종 해외 전시회 를 통해 공개되는 삼성제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한 소식들을 먼저 접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스티브 잡스나 삼성의 임원진 분과의 만남도 가지고 싶은 원대한 꿈이 있습니다.

임호열 : 저는 스포츠 소식도 관심이 많이 가요. 남자라면 Dynamic Sports 코너도 꽤 재밌을 것 같아요. 저도 역시 해외취재를 노리고 있구요.

백광링 :  제가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아요. 엄마가 컴퓨터를 사용을 못하시니까 가전제품 등을 제가 고르는 경우가 꽤나 많은데, 삼성제품들 싸게 사는 방법, 좋은 물건 고르는 방법 등등 시집가도 되겠다뇨~. 이제 스물 둘인데요.

김주원 : 저는 기업의 CSR 활동에 관해서 관심이 많아요. 저의 강점도 문화나 이런 봉사 프로그램 취재 등 일상적인 것이 될 것 같은데요. Open Square이나 삼성임직원 만나는 People Sketch 기사도 재밌을 것 같아요.

블로깅이 뭘까요? 아까 기업블로그 'Turn On tomorrow'에 적용할 만한  Tip을 제안하신다면?

김미형 :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가끔은 고민이 되요. 좋은 컨텐츠가 뭘까? 하고 생각해요. 조회수가 많은 글일까? 조회수 올리기는 생각보다 쉬워요.  엮인 글이나 트랙백을 활용해도 컨텐츠끼리 연계되서 활용도가 높더라구요. 어떤 파워블로거는 핫토픽으로 상위에 랭크되는 기사들을 열심히 퍼와서 그걸로 조회수 등을 올리는 분도 있죠.

강태경 : 물론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갔다는 흔적인 높은 조회수 좋지만 그보다 댓글이나  RSS 수 올라갈 때는 정말 좋아요. 저야 초보 블로거지만 정말 파워 블로거들도 모인 모임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파워블로거들이 하는 말이 정말 가치있는 컨텐츠를 구성해야 길게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백광림: 태그의 활용도 매우 중요한 Tip입니다. 저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태그로 걸어놓는데 여러모로 유용해요.

*RSS (Really Simple Syndication)는 뉴스나 블로그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콘텐츠 표현 방식으로 웹 사이트 관리자는 RSS 형식으로 웹 사이트 내용을 보여 준다. 이 정보를 받는 사람은 다른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트랙백 (Trackback)은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주요기능 중 한 가지로, 간단히 역방향 링크를 자동적으로 생성해 준다. A포스트에서 B포스트로 트랙백하면(=트랙백을 보내면) B포스트에 A포스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생긴다. 블로그 이외에 위키위키나 뉴스 사이트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블로그 등 새로운 매체에 대해 나름의 철학이 확고한 열정 가득한 이들과 이야기 하니 그들이 스토리텔러만의 색과 선으로 그려갈 내일의 Turn On Tomorrow 가 두근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이들만이 보여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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