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2011 기조연설] 소셜 미디어의 발전 방향을 말하다

2011/12/02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ICE 2011 소셜미디어의 발전 방향을 말하다

기조연설 중인 야후 케빈도어 혁신사업부 부사장


지난 11월 10일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ICE 2011 포럼’ 기억하시나요? 삼성투모로우에서도 이날 강연 내용을 정리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야후! 케빈도어 부사장과 구글 라이언 헤이워드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의 기조연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케빈도어 야후 부사장과 라이언 헤이워드 구글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둘 다 소셜 미디어의 빠른 확산을 언급하며 이로 인한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미디어 경험의 파편화’를 들었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전략적인 툴을 활용하여 소셜 미디어 경험을 통합할 것을 제안했는데요. 이를 위한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기조연설 1 > Kevin Doerr, Yahoo! 혁신사업부 부사장
“Yahoo! Social Strategy”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가격과 요금제의 우호적인 변화로 소셜 미디어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케빈 도어는 이에 따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이나 유틸리티의 확산 속도도 가속화 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소프트웨어가 저렴해지고 기업들의 무상으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여 손쉽게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시장 진입 장벽도 낮아져 벤처 기업 생태계 자체가 진화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의 빠른 확산으로 사용자들의 미디어 경험이 파편화되었고, 무조건 많은 정보를 노출하는 것보다는 스마트폰, PC, 태블릿, TV, 게임기 등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 중에서 의미 있는 시그널 뽑아내기 위한 데이터 마이닝, 그리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를 위한 야후의 노력을 설명한 후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소셜 미디어와 소셜 마케팅을 생각할 때엔 파고들어야 하지만 갇히지 말 것을 조언했습니다.

기조연설2 > Ryan Hayward, 구글 아시아지역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Google +, Your Business”

구글의 라이언 헤이워드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 또한 소셜 미디어의 변화에 대해 얘기했는데요. 많은 사람들과 기업, 매체의 관심이 소셜 미디어로 몰리면서 Fragmented Marketing(파편화된 마케팅), Fleeting Word of Mouth(일시적인 구전효과), Comments not Conversations(대화가 아닌 단발성 발언), Broadcasted Messages(일방적인 메시지), Lack of Insights(통찰력의 부재)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구글이 소셜을 통해 고객이 디지털 세계에서 하는 모든 행동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준비한 Google+를 소개했습니다.

글로벌 기업의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이 소셜 미디어의 발전방향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 두 편의 기조연설이었는데요. 어떠세요, 여러분. 도움이 되셨나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기조연설 정리를 마지막으로 2011년 ICE 포럼 포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더 알찬 정보와 연구 내용으로 내년에 다시 만나요.

※ 본 연구결과는 교수진 혹은 연구진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기업뉴스

기업뉴스 > 기업문화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