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반기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통합 발표회

2011/12/06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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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하반기 SAMSUNG COMMUNICATION MEMBERSHIP 통합 발표회

“반갑습니다. 한 학기 동안 정말 고생이 많으셨죠?"
한광섭 상무님의 환영사 첫 마디에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네!”를 외쳤습니다.
지난 12월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는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통합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지난번 삼성스토리텔러가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OT 현장을 전해 드렸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이 궁금하시다면?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건국대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숙명여대

이날 멤버십 통합 발표회에서는 연구 부문의 7개 대학(건국대, 광운대, 동국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과 창작 부문의 4개 대학(동덕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이 모여 다른 학교 친구들의 생각을 교류하고, 또한 삼성전자가 그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어떤 노력의 열매를 맺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지금부터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발표회 현장. 학교별 학생들의 발표를 살짝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

– 창작 부문 –

발표하는 학생의 모습

NSS로 시작해서 SNS로 끝나는 영화

동덕여대 ‘ㄲ5’ – ‘SNS의, SNS에 의한, SNS를 위한 영화 당신의 이야기(Your story 2011)’

동덕여대 ‘깡’은 사람들이 트위터 멘션으로 시놉시스를 쓴 것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SNS로 다수가 참여하는 문화 흐름을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는데요. 영화는 주인공이 낯선이에게 멘션을 받으면서 시작합니다. 삼성스토리텔러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SNS로 만든 영화의 스토리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

발표하는 학생

SNS의 눈물

천일의 SNS

숙명여대 ‘SM-NET’- SNS의 다양한 매력을 탐구하다.

숙명여대의 ‘SM-NET’은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라는 SNS의 불편한 진실을 패러디 형식으로 유쾌하게 그려냈습니다. 허세의 장으로 전락한 SNS의 현실을 풍자하기도 하고, 알츠하이머병을 앓게 됐을 때 SNS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하기도 했으며, SNS에 중독된 현대인의 삶을 풍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SNS의 다양한 매력을 탐구하게 됐다는데요. SNS를 유익하고 즐거운 매체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세를 배워야 함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발표하고 있는 학생

이 남자, 트위터를 알았다면?

이남자, 페이스북을 알았다면?
이화여자대학교 ‘이화 TV’ – 브라보, SNS

SNS가 없거나 있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다를지 고민을 하며, SNS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어 영상을 제작한 팀입니다. 개인, 나아가 기업과 사회를 각 에피소드마다 담았는데요. 실시간으로 다양한 소통을 통해 남주인공이 소개팅 옷을 어떻게 입게 됐는지, 오늘날 기업의 SNS를 통한 홍보 활동과 엄마와 딸의 세대 소통을 SNS를 통해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담았습니다.

발표하고 있는 여대생덜컹덜컹 채소마차의 한 장면덜컹덜컹 채소마차의 한 장면

중앙대학교 ‘틀 만들기’ – 채소 마차

너무나 귀여운 토끼 인형들의 등장에 여심을 사로잡았던 영상입니다. 토끼 마을의 동화 같은 이야기 구성으로 기업과 소비자, 그리고 사회를 캐릭터에 담아내 아기자기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영상을 제작한 틀만들기. SNS가 쌍방향 매체임에도 기업이 일방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했을 때의 문제점이 잘 드러났던 영상이었습니다.
다과를 즐기는 학생들

잠깐 쉬는 시간. 맛있는 간식 Time과 함께, 학생들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팀에게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커뮤니케이터상은 창작 부문과 연구 부문 모두 학생들의 투표로 그 주인공이 탄생하게 되는데요. 과연, 어떤 팀이 수상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 연구 부문 발표 –

건국대 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건국대학교 연구 자료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SSD가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속옷’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바라봤습니다. 그래서 SEE THROUGH(시스루)라는 개념을 도입해 SSD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방법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SSD 로고를 번개처럼 디자인해 SSD를 착용한 제품 뒷면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부팅시간 중 SSD 로고를 띄우기도 하며, 모래시계 커서를 SSD 모양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습니다.

광운대학교 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는 스마트 에코 가전의 소셜 콘텐츠화 및 삼성전자 CPR 연계를 위한, 소셜 커뮤니케이션 전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업의 녹색 이미지가 중요함과 동시에, “2535 여성을 대상으로 에코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에코에 대해 담론을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경청하는 학생들

동국대학교 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는 3D 모니터에 대한 프로모션을 제안했습니다. HYPER- REAL EXTREME! 이라는 주제로

“체험은 ‘꿈’을 낳는다”는 캠페인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는데요. “TV 광고, 버스의 옥외 광고 그리고 3D 체험존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발표자 분이 큰 목소리로 활기찬 발표를 해주셔서 매력 있었던 발표였습니다.

성신여대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는 안철수식 팬덤(fandom)의 창출 가능성과 방법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특정한 인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해, 기업에 적용을 시도하려 했던 점이 돋보였습니다. 많은 사람의 두터운 팬덤을 가지고 있는 안철수. “신비로운 이미지와 함께 청춘을 위로한다”는 그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서

3P(
people, performance, prevalence)를 찾아 기업에서 이를 도입한다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임을 제시했습니다.

경청하는 학생들

숙명여대 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숙명여자대학교

삼성전자의 ‘전’의 이름을 딴 저니, 그리고 ‘자’의 이름을 딴 자니. 저니와 자니를 통한 귀여운 두 캐릭터를 통해 친근하고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제안한 숙명여자대학교. 너무 깜찍한 캐릭터에 삼성스토리텔러의 눈이 초롱초롱 빛났었는데요. 캐릭터에 성격을 부여함에 따라, 차가운 도시 남자라는 속성의 자니가 소비자의 눈으로 냉철하게 제품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인상 깊었답니다.

발표하는 이화여대학생

이화여자대학교

혹시 ‘바이러스 닥터’라는 제품에 대해 아시나요? 이화여자대학교는 ‘바이러스 닥터’에 대한 발표를 했는데요. 바이러스 닥터가 기존에는 주부들을 타깃을 설정하였으나, 이제는 2534 직장 여성을 타깃으로 회사의 책상 위가 바이러스 닥터가 놓여야 할 곳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스토리텔러 수연 또한, 회사는 아니더라도 공부하는 책상이나 학교에 바이러스 닥터를 가져다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외대 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한국외국어대학교
 
기업을 남자로, 일반 소비자를 여자로 비유해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재미있게 발표했는데요. 삼성스토리텔러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제안한 Giving travel에 대해 인상 깊게 봤습니다. 우리의 재능을 기부하며 다른 사람들과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듣고, 기회가 된다면 정말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학생들의 발표를 초초초! 요약해 일부분을 살짝 맛봤습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나왔을까 기발한 아이디어에는 감탄하기도 하고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연구 자료에는 더욱 집중했으며, 떨지 않고 발표하는 학생들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날 수상을 한 팀은 어떤 팀일까요?

best researcher 상을 수상하는 학생

이날 통합 발표회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리서처상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이화 TV가 받았습니다.

숙명여대학생이 best communicator 상을 받는 모습

현장에서 학생들의 투표로 이루어진 커뮤니케이터상 창작 부분은 숙명여자대학교의 SM-net

best communicator 상을 수상한 이화여자대학교

연구 부문은 이화여자대학교가 받았습니다. 짝짝짝 ^^ 모두 축하합니다. 간발의 차이로 상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참가자 인터뷰

숙명여자대학교 SNS TV

케스트 커뮤니케이터 상을 수상한 숙명여대 학생

수연  베스트 커뮤니케이터상 정말 축하합니다! 영상이 인상 깊었는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해 줄 수 있으신가요?
SNS TV  여러 패러디 영상을 만들었는데,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재미있게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영상을 보시는 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었고, 특히 ‘허샘 씨의 하루’는 대학생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재미있는 내용으로 촬영하다 보니 저희끼리 오글거리고 민망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수연  SNS의 눈물 또한 재미있게 잘 봤는데요, 이 영상을 촬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SNS TV  어떤 식으로 상상해야 할까 많이 고민스러웠는데, 일상에서 우리가 SNS를 이용하는 모습을 많이 녹여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수연  이번 한 학기, 스스로 평가를 하자면?
SNS TV 통합 발표회에 와서 다른 팀들의 영상을 보니 다들 너무 잘하셔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SNS가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지만, SNS의 역기능이나 사회적 현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고, SNS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기회가 됐습니다.

수연  프로젝트 끝낸 후 소감은 어떠신가요?
SNS TV 학기랑 병행하게 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 우리가 SNS를 가지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을 다뤘다는 점에서 재미있었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팀

이화여대 팀의 단체사진

수연  바이러스 닥터에 대해 처음에 알고 계셨나요?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팀  처음에는 이 제품에 대해 몰랐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수연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팀 처음에는 어려워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처음에 저희가 설정했던 타깃이 ‘스마트 맘’이어서 ‘스마트 맘’을 대상으로 인터뷰했지만, 인터뷰를 하면서 스마트 맘은 바이러스 닥터의 타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처럼 초반에 타깃 설정을 잘못 잡아,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화 여대 팀이 인터뷰하는 모습

수연  오늘 좋은 결과를 내게 된 것에 대한 소감?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팀 수상을 했다는 것보다는 최선을 다했던 점. 끝났다는 점이 시원섭섭하고 허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만들었고, 반응도 좋았고, 상을 받았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PPT 할 때 분위기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연  커뮤니케이션 진행하면서 얻었던 점?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팀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학교를 대표해서 발표하니까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갖고 임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삼성전자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된 점도 좋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수상했다는 것이지만, 함께했던 동료와 많이 친해지고 교수님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삼성 커뮤니케이션 멤버십 학생들의 단체 사진
삼성스토리텔러와 함께 만나 본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통합 발표회 및 수료식, 즐거우셨나요?

곧, 
삼성 투모로우에서는 각 연구팀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발표자료를 공유해 드릴 예정입니다.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에 대한 더욱 깊이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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