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C 28년 #1] 혁신의 꿈을 이룬 제품들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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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PC 28년 #1 혁신의 꿈을 이룬 제품들
삼성 투모로우에서는 삼성 PC 생산 28주년을 맞아, 삼성 PC의 역사에 대해 돌아보고, 역사에 남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그럼 지금부터 삼성 PC 28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볼까요?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첫 데스크탑 PC의 등장

 SPC-1000

▲ SPC-1000

1983년 3월, 삼성전자 PC의 역사가 시작되었는데요. 8Bit의 데스크탑 컴퓨터SPC-1000을 필두로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컴퓨터 제조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995년 삼성전자에 의해 PC업계 판도가 바뀌게 됩니다. 4개월의 합숙 끝에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그린PC가 선풍적 인기를 끈 것인데요.

그린 PC는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모니터의 전력 소모량을 제로화 시켜 미국 에너지스타 기준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의도치 않게 전력이 나갈 경우 자동으로 내용이 저장되는 2nd Memory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Hibernation(동면) 기능을 추가해서 PC를 켜놓고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이 되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초절전 PC였습니다. 

그 시대를 너무앞서간 기발한 제품들

2011년 신제품을 논하기에 앞서, 삼성 PC 중에는 안타깝게도 획기적인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사장된 제품이 여럿 있는데요. 시대를 너무 앞서 개발, 출시된 탓에 빛을 보지 못한 창의적인 제품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Sens 810

Sens 810

1996년 출시된 노트북 센스 810은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해, 노트북 키보드가 좌우로 분리되는 버터 플라이 형태의 키보드를 탑재했습니다. 데스크탑 키보드의 끝부분이 분리되는 제품은 있었지만, 노트북으로서는 최초의 제품이었는데요.

제품의 획기적인 아이디어 덕분에 국내 PC로는 최초로 1996년 7월 美 시사 주간지 타임誌의 추천 상품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좌우로 분리된 키보드는 사용자의 손목 부담을 줄인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002년
출시된 센스 Q760은 미디어 Dock Station이 부착된 최초의 노트북이었는데요. 노트북과 Dock Station을 연결하면 추가적으로 Audio, CD Drive, Floppy Disk Drive, Hard Disk Drive 등과 탈부착이 가능했습니다.

Q760

Q760


2005
출시된 노트북 M70 19인치 LCD 화면을 떼어내어 사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노트북이었는데요. LCD 화면만 떼어서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M70


시대를 앞서 출시되었던 이 제품들은 기술적 우수성과 혁신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
,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비활성화 등의 이유로 큰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한편, 최근 핸드폰,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기가 급증하기 이전부터, 삼성 PC는 전 세계 주요 통신사와 연계하여 모바일 컴퓨팅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왔는데요

2006년, 노트 PC 업계 최초로 Wi-Max를 내장한 노트북 센스 Q35를 개발하여 한국 및 러시아에서 상용화하였습니다.

Q35

Q35


2011년
2월에는 4G LTE를 지원하는 노트북 X460을 스웨덴 통신사 텔리아 소네라와 손잡고 출시했습니다.

x460

x460

 2011년상반기에는 최고 1000kg의 압력을 견디는 B2B 전용 노트 PC 시리즈6를 출시했는데요.
시리즈6는 현재도 기업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일반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아,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시리즈 6

시리즈 6

 시리즈6는 PC와 데이터를 보호하는 내압설계·내충격 설계를 구현하여, 최고압 1,000kg·76 cm의 투하에서도 HDD/LCD/메인보드가 정상 작동하는데요. 일반 개인용 노트북이 200~300kg의 압력을 견디는 것에 비해, 3~5배 높은 내압 설계라고 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은 비즈니스맨이 어떤 상황에서도 제품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Thin & Light을 향한 끝없는 도전

삼성전자는 1990년 노트 PC 사업을 본격화한 이래 지속적으로 “Thin & Light”을 추구해 왔습니다.
성능은 기본이되, 노트 PC의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가장 중요한 전략적 차별화 포인트로 선정하고, 이동성 향상을 추구해 왔는데요.

2000년 출시한 센스Q S760은 당시 14인치 제품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슬림 모델로 히트를 쳤습니다. 제품 두께 21mm로 현재 시리즈9의 두께 16.3mm에 비하면 두꺼운 제품이지만, 당시 두꺼운 제품 일색이던 노트 PC 시장에 혁명적인 제품의 출현이었습니다.

이 제품을 계기로 삼성은 “Thin & Light”의 대명사로 해외 시장 내 이미지 향상과 더불어, 구주 시장에 얇고 가벼운 노트북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X360

X360


2000년대 후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X360까지, 10여 년에 걸친 초슬림·초경량 제품의 기술·생산·개발의 노하우 확보한 삼성은 2010년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됩니다.

“초슬림 프리미엄 PC로 세계를 놀래키겠다!”

그것이 바로, 20112 출시한 프리미엄 노트북시리즈9입니다

삼성, 꿈의 노트 PC를 만들다 노트북 시리즈9

시리즈9

시리즈9

 삼성전자는 이동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로
시리즈9 개발했습니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안정적인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에 없던 새로운 소재를 적용한 특수소재로 알려진 두랄루민을 적용했는데요. 노트북 무게와 두께를 줄이면서도 동시에, 뛰어난 내구성으로 내부 부품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시리즈9에 적용되었습니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스타일, 최고의 성능을 겸비한 노트 PC! “ 

 

시리즈9

시리즈9

 시리즈9의 측면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 또한 보통 휴대폰에 주로 적용되는 것으로 가공비와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노트북에 적용되지 않았는데, 시리즈9에 노트북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시리즈9불과 1.31kg의 무게, 두께 16.3mm(초박부 15.9mm)의 울트라 초경량·초슬림 이동성에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탄생된 시리즈9은 1월 초 美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가전쇼 CES에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신세대를 창출한, Emerging Device 개발에 박차

World First 크롬북, 삼성 크롬북 시리즈5 

삼성전자가 전통적 PC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사고에서 출발한 첫 번째 제품이 바로, 구글 크롬OS를 적용한 세계 최초 크롬북 삼성 크롬북 시리즈5입니다. 보통 컴퓨터가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 운영 체제를 탑재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을 도입한 구글 크롬 OS를 적용했는데요

크롬북

크롬북

 기존 노트북은 모든 정보가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는 것과 달리, 클라우딩 컴퓨팅은 작업한 내용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컴퓨터가 고장나거나 도난 당해도 데이터 손실·유실의 염려가 없으며,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어느 PC에서도 연결 작업이 가능합니다

 

Windows 기반 고성능 SLATE PC, 삼성 SLATE PC 시리즈7

최근 태블릿 PC 등 스마트 디바이스의 출현으로 노트 PC 시장의 정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이러한 우려를 기회로 바꾼 것이 바로, 고성능 노트 PC SLATE 형태로 구현해 낸 슬레이트PC 시리즈7입니다  

SLATE PC 시리즈7

SLATE PC 시리즈7


사실
SLATE PC 시리즈7의 외관은 태블릿과 유사합니다. 두께 12.9 mm, 무게 860g SLATE 형태이지만 내부는 다릅니다. Windows 7 운영체제, Intel의 최신 Core i5 CPU, 최대 128GB SSD, 4GB RAM 등 프리미엄급 노트 PC가 혀를 내두를 강력한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PC의 획기적인 진화의 과정을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삼성전자 굴곡의 비즈니스 히스토리에 대해 전해 드릴께요.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블루미 삼성투모로우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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