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빛나는 순간으로 가득했던 ‘2015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디벨로퍼스 딜라이트’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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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소프트웨어멤버십 디벨로퍼스 딜라이트’ 행사 플랜카드입니다.

‘2015 소프트웨어멤버십 디벨로퍼스 딜라이트’(Developer’s Delight, 이하 ‘디벨로퍼스 딜라이트’) 행사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삼성 소프트웨어 프렌드십’(이하 ‘프렌드십’) 동아리 워크숍 △신입 회원 대상 오리엔테이션 △과제 전시회 등 굵직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이란?

소프트웨어 개발에 열정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잠재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지난 1991년부터 설립,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 상반기 신입 회원 선발·모집 일정(2015년 12월 서류 접수/ 2016년 1월 면접 전형)

 

삼성소프트웨어 프렌드십이란?

삼성전자와 소프트웨어멤버십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우수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각 동아리는 활동 방향과 운영에 대한 간섭 없이 연구·개발·공부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삼성소프트웨어 프렌드십은 대학생 개발자들의 연구·개발 활동 지원과 대학 내 소프트웨어 연구 활성화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발전은 물론, 대학생 개발자의 역량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신입 회원을 대상으로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그리고 기존 회원들은 소프트웨어의 변화에 따른 멤버십의 변화를, 프렌드십 동아리는 기술과 운영을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각각 가졌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모든 이가 소프트웨어를 한층 더 깊게 이해했고, 나아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고민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유난히 열기가 뜨거웠던 현장 모습, 삼성투모로우가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신입·기존 회원과 프렌드십 동아리원 모두가 하나 되다

안기훈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장의 강연과 지역별 자치회장의 발표 사진입니다.▲디벨로퍼스 딜라이트는 안기훈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장의 강연(왼쪽 사진)과 지역별 자치회장의 발표로 시작됐습니다

첫째 날 오전엔 멤버십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소프트웨어멤버십이 추구하는 방향과 성과를 공유해 신입 회원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기 위한 순서였죠. 이 자리에서 안기훈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장(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총괄)은 소프트웨어멤버십 회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비전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선 소프트웨어멤버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치회장의 발표도 이뤄졌습니다.

오후 시간엔 개발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트랙(Track) 별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타이젠 네이티브(Tizen Native) △웹(Web) △오픈소스(Open Source) 분야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삼성전자에서 개발자로 근무하는 임직원이 강사로 참석해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개발 방법을 알려줘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쉬는 시간까지 이어진 학생들의 질문 공세에서 소프트웨어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전시된 소프트웨어멤버십 우수작품을 참가자들이 관람하고 있습니다.▲이번 행사에서 전시된 소프트웨어멤버십 우수작품 14건은 저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내며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소프트웨어멤버십 회원들이 개발한 14개 우수 과제 전시회가 진행됐습니다. ‘창의과제’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멤버십 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창의과제는 팀원 구성과 프로젝트 기간의 제한이 없으며 개발에 필요한 모든 사항이 지원됩니다. 출품작들은 대학생이 개발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우수했는데요. 개발자들의 열정과 노력, 창의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S등급(최우수 작품) 5건은 행사 참석자인 소프트웨어멤버십 운영진과 멤버십 회원, 프렌드십 동아리 구성원 모두 심사에 참여한 가운데 선정됐습니다. S등급 과제는 곧 온라인으로 게시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아리 간 교류 활동 프로그램입니다.▲동아리 간 교류 활동 프로그램은 의견 교환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일정 중엔 각 동아리 대표가 중간 성과와 전반기 우수 활동을 발표하는 시간도 포함돼 있었는데요. 중간 성과 공유는 프렌드십 워크숍 행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동아리 대표들은 교육 방법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다.

특히 알고리즘 관련 내용으로 진행된 한양대학교 ‘알로하(ALOHA)’ 동아리의 발표 시간엔 평소보다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알로하 동아리는 ‘알고리즘 초보자에 대한 교육 방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전달해 많은 동아리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둘째 날 오전엔 창의력 향상 퀴즈 행사가 열렸습니다. 활발한 뇌 활동을 위해 공간지각 능력을 높이는 펜토미노(5개 정사각형으로 만든 퍼즐)부터 아이큐 테스트까지 다양한 퀴즈가 준비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각 팀원은 소통과 협동, 그리고 창의적 발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프렌드십 멤버들이 말하는 “우리에게 디벨로퍼스 딜라이트란…”

디벨로퍼스 딜라이트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프렌드십 4기 동아리 대표들은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 교류와 리더십 교육을 통해 개발 능력과 동아리 운영 능력 모두를 높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단은택 광운대 ‘로랩(ROLAB)’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대학 동아리들과 교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준 높은 과제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동아리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김요셉 전북대 ‘알프스(ALPS)’ 대표는 "평소 다른 동아리와의 교류에 목말라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프렌드십 4기 동아리원들과 많은 얘길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고 말했습니다.

광운대 ‘로랩(ROLAB)’ 동아리 소속 단은택·남은우씨, 서울여대 ‘스윙(SWING)’ 동아리 소속 곽고운·김효원씨입니다.▲(왼쪽부터)광운대 ‘로랩(ROLAB)’ 동아리 소속 단은택·남은우씨, 서울여대 ‘스윙(SWING)’ 동아리 소속 곽고운·김효원씨

 

'2015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디벨로퍼스 딜라이트' 단체 사진입니다.

참가자들의 넘치는 열정으로 1박 2일 일정이 짧게 느껴졌던 디벨로퍼스 딜라이트!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단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였는데요. 참가자들에겐 새로운 도전의 장(場)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소프트웨어멤버십과 프렌드십을 통해 눈부시게 발전할 대한민국 정보통신 분야의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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