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 방송 촬영 현장스케치 #1. ‘Shall We AD, 나름 모델이다’

2012/05/02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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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텔러 5기 스토리텔러가 소개하는다양한 삼성전자 스토리! 끼와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들이 직접 취재한 삼성전자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보세요.

넌 일만 하니? 난 모델도 한다! 삼성 스토리텔러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팔등신 몸매에 매혹적인 눈빛, 걷기만 해도 빛이 나는 모델이 된다는 것. 여기, 더는 남의 얘기만은 아니라며 당당히 외치는 훈남, 훈녀가 떴습니다. 이들은 도대체 누구이며, 어떤 모델을 한다는 것인지…… 삼성스토리텔러 경원이와 종우가 그 현장에 나가보았습니다.

무대세팅&리허설

2012.4.20(금) P.M. 5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에 나와 있는 삼성스토리텔러 경원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세트장이 마련되어있는데요. 준비요원 몇몇이 방송기기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혹시 연예인이 오는 건 아닌가, 요리조리 둘러보아도 작은 벤 하나 보이지 않는군요.
아, 저기 설레 보이는 ‘훈남’이 한 분 계시네요! 그렇다면, 이 분이 바로 오늘 오디션의 참가자일까요? 인터뷰를 시도해보았습니다.

CS환경센터 해외운영부 권영찬 대리

▲ CS환경센터 해외운영부 권영찬 대리

경원 안녕하세요, 삼성스토리텔러 박경원입니다. 오늘 참가하실 오디션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권영찬 대리 하하. 저는 오늘 진행되는 오디션의 참가자가 아니라 심사위원이랍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기획한 스마트카메라 광고에 나올 모델을 뽑기 위해 마련되었고요. 저는 제작될 광고의 기획자 중 한 명으로서 심사위원이 되었습니다.

경원 아! 그렇군요. 워낙 훈남이셔서 오디션 참가자로 착각했습니다. ^^ 그런데 광고를 임직원이 직접 기획한다고요? 혹시 홍보나 기획 파트에서 일을 하고 계신가요?
권영찬 대리 아닙니다. 이 스마트카메라 광고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획안을 신청 받아 진행이 되었고요. 저는 CS 환경센터 해외운영부 소속의 동기들과 함께 ‘WIFI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기획안을 제출해, 이번 광고의 기획을 맡게 되었습니다. 평소 해보고 싶었던 분야의 일을 하게 되어 굉장히 즐겁습니다.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요. ^^

경원 이야~ 원하시는 방향대로 광고 잘 만드시길 바랍니다! ^^

여기서 잠깐, 도대체 어떤 카메라길래 임직원이 직접 광고 제작에 참여할 정도냐고요?

스마트카메라가 궁금하시다면~ Click!

임직원이 광고 기획안을 직접 썼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살짝 정신을 놓고 있는 삼성스토리텔러 경원의 눈앞에, 매의 눈을 가진 심사위원의 아우라를 지닌 분이 지나가시는군요. 과연, 어떤 모델을 선발하실 건지 여쭤보았습니다.

 SM아카데미 이솔림 원장

▲ SM아카데미 이솔림 원장

경원 안녕하세요. ^^ 삼성스토리텔러 박경원입니다. 어떤 계기로 심사위원 맡게 되셨나요?
이솔림 원장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온유, 에프터스쿨의 레이나, 인피니트 성열, 엠블랙 지오 등 유명 아이돌을 키운 전력 때문에 저를 불러주신 것 같습니다. ^^

경원 우와 대단하신 분이 심사에 참여를 하시는군요! 오늘 어떤 기준으로 모델을 선발하실 건가요?
이솔림 원장 임직원 중에서 모델을 뽑는 만큼, 단순히 예쁘고 잘생긴 것을 떠나, 삼성전자의 기업이미지와 이번 광고 콘셉트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경원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허걱. 여러분, 제대로 보고 계시죠? 그 광고 모델이, 바로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이었다고 하네요! 오디션에서 그들의 모습을 한번 구경해 볼까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개성넘치는 무대

북한 여성 성대모사에서부터, 힙합 댄스, 노래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가진 임직원들이 모델로 지원했습니다.

1, 2차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오디션까지 올라온 8명의 훈남, 훈녀들은 댄스테스트, 연기테스트, 그리고 임직원이 기획한 스마트카메라 광고, ‘WIFI로 떠나는 여행’의 콘셉트연기 테스트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위원 점수 70%, 삼성전자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LiVE의 사전 호감도 30%를 합산한 점수로 모델이 결정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분이 광고의 모델로 발탁되었는지는 마지막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렇게 즐거운 오디션에 재치있는 멘트로 흥미를 더해준 아름다운 아나운서는 오디션을 어떻게 보았을까요?

전혜원 프리랜서 아나운서

▲ 전혜원 프리랜서 아나운서

경원 오늘 오디션을 매우 재미있게 진행해주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전혜원 아나운서 제가 올해로 삼성 사내방송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한 지 5년 차가 됩니다. 이 기간에 소위 말하는 ‘대기업’의 딱딱한 임직원의 모습은 찾기 어려울 만큼, 발랄한 분들을 자주 보아왔어요. 그 때문에 밖에서 생각했던 삼성의 직원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변화되었는데, 특히 오늘은 최종 선발만을 남겨둔 분들이라 모두 끼가 많고, 재미있는 분들이셔서 또 한 번 놀라게 되네요. ^^ 과연 어떤 분이 모델로 선발되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경원 임직원이 광고 기획에서부터 출연까지 참여하는 이번 광고 프로젝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혜원 아나운서 누구든지 자사 제품이라면 더 관심이 갈 거로 생각해요. 하지만 보통 직원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회사 제품 좋아~ 써봐~” 이렇게 말하는 정도에서 제품에 관한 관심이 그치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번 광고와 같이, 어떤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임직원들은 제품에 대한 애착심도 남달라지고, 애사심도 더 깊어지지 않을까요? 그런 점에서 굉장히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

경원 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드디어 발표의 순간이 돌아왔습니다!

삼성전자의 임직원이 기획에서부터 출연까지 참여하여 만드는 신제품 카메라의 광고 모델이 될 분을 공개합니다.

TP 센터 패키지 기술팀 김미나 사원

▲ TP 센터 패키지 기술팀 김미나 사원

바로, 티아라의 롤리 폴리 댄스와 뻔뻔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던 김미나 사원입니다. 선발된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경원 축하합니다. 임직원이 기획한 스마트카메라 광고, ‘WIFI로 떠나는 여행’의 모델이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김미나 사원 믿기지 않아요! 다른 분들이 워낙 뛰어나셔서 제가 될 거라는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선발되어서 매우 기쁘고요! 이런 기회가 닿아, 좀 더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아주 좋네요. ^^

경원 멋진 광고 모델로 활약하시기 바랍니다. ^^

김미나 사원이 출연하고, CS 환경센터 해외운영부 소속의 임직원들이 기획한 스마트카메라 광고, ‘WIFI로 떠나는 여행’이 궁금하다면 이곳을 Click!

이 광고는 사내방송 SBC와 삼성전자 LiVE, 유튜브에서 상영된다고 하네요.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의 광고를 내가 기획하고, 내 동료가 만든 광고에 내가 출연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인터뷰하면서 만났던 임직원들의 눈빛을 떠올리니, 삼성스토리텔러 경원은 내가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어졌습니다!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어엇! 행사가 끝난 줄 알았는데, 2부 촬영의 시작을 알리는 PD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이건 또 무슨 오디션일까요?

60초 후에! 뵙겠습니다. ^^

 

박경원

김종우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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