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희망, 사랑, 만남, 봉사: 100만원의 가치를 드러내다

2012/11/12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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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스토리텔러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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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텔러 경현이가 돈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철없는 희애를 데려간 곳은 과연 어디였을까요?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한국 소비자학회와 성균관대학교 엔스퀘어가 함께한 제 6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어? 이곳은 삼성 d’light군요! 

10월 30일 삼성 d’light  2층 세미나실에서는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한국소비자학회와 엔스퀘어(성균관 대학교)가 함께한 ‘제6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행사가 개최되었는데요. 3차 전까지 숨 가쁘게 올라온 5팀의 발표가 경현이와 희애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100만 원으로 가치 있는 소비생활 하기’인데요~ 봉사, 경험, 관계 등 다양한 사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해요! 

돈의 가치를 명품 핸드백 정도로 생각하는 희애도 공모전 발표를 보고 나면, 100만 원의 돈이 창출하는 소중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까요? 

경현이와 희애를 따라서 100만 원이라는 돈이 얼마나 소중하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이색 아이디어가 가득했던 ‘제6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현장으로 떠나보시죠!

 

[하나. 760 웃음]

760명을 웃게한 각시탈 친구 하회탈

 

희애 언니, 여기서 뭐하는 거야?

경현 쉿~! 지금부터 시작되는 학생들의 공모전 발표를 보면 돈의 ‘가치’가 얼마나 다양한지 알 수 있을 거야. 

첫 번째 팀 발표 시작한다! 

첫 번째 팀은 ‘각시탈 친구 하회탈’팀이야. 이 팀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사회문제 중 하나인 우울증과 그로 인한 자살 문제를 웃음으로 치유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나왔어. 

각시탈 알지? 각시탈처럼 흰옷을 입었지만, 각시탈 대신 하회탈을 쓰고 웃음전도사를 자처했다고 해. 억지웃음이든 진심에서 우러나온 웃음이든 웃음을 유발하는 표정을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100만 원으로 산 선물을 전해준 거지. 

하루에 한 번도 웃을 일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사람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라도 활짝 웃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억지웃음이라도 행복해 질 수 있다면!

  

희애 100만 원이, 760명의 웃음이 되어 돌아왔다고? 물질적인 것 외에 웃음으로도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거야?

경현 그럼~ ‘가치’는 반드시 물건으로 측정되는 게 아니야~ 그럼 다른 가치가 어떤 것이 있는지 볼까?

[둘. 1 희망]

낙과피해농가에 손길을 내민 홈메이커

희애 그럼 이번 팀은 100만 원으로 어떤 가치를 실현한 거야?

경현 두 번째 팀은 ‘HOPE MAKER’팀이야. ‘희망의 씨앗 심기’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100만 원의 돈을 이용해서 ‘희망’을 가치로 창출했어.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낙과 피해 문제에 심각성을 느낀 학생들은 100만 원의 돈을 낙과 문제 홍보와 농가 지원 활동 등에 사용했다고 해. 

직접 피해농가에 찾아가 낙과를 구매하고, 낙과를 하나하나 예쁘게 포장해서, 학교와 공원에 나가 사람들에게 낙과의 장점을 알리고  것도  학교식당과 낙과 피해농가를 연결해주는 역할도 했다고 해!

낙과를 홍보하자! 낙과피해농가에 희망을 전하고 싶었어요

  

희애 그럼 이번에는 100만 원의 돈이 ‘ 희망’이라는 가치가 된 거야?

경현 그렇지! 여러 사람의 마음이 모여서 하나의 희망이 되었으니까, 이번 팀의 가치는 ‘희망’이라고 할 수 있지. 

희애 응~ 그렇구나. 그럼, 다음 팀은 어떤 ‘가치’를 실현한 거야?

[셋. 50 사랑]

사랑을 하며 사랑을 전한 얼음골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불특정 다수의 작은 행복과 희망,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것

 

경현 오~ 희애, 점점 ‘가치’의 다양성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세 번째 팀은 ‘얼음골’팀이야. 이 팀은 충주의 얼음골에서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아저씨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서  팀을 결성되었다고 해. 

원주 치악산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생수나 초코바, 초콜릿, 막대사탕 등도 선물하고, 그분들의 사연을 듣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서 우편으로 보내주기도 했데. 

얼음골 팀도, 얼음골 팀을 만난 분들도 모두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겠지? 다른 사람들을 향한 사랑이 가치로 실현된 경우라고 할 수 있어.

등산객들의 추억을 만들어 드리자! 얼음골 팀에겐 얼음골 프로젝트 데이트같은 봉사활동 추억과 미소를 선물하고 즐거움과 추억을 안고

희애 사랑? 100만 원으로 사랑도 가치로 실현될 수 있단 말이야? 근데~ 저 학생들, 유난히 친해 보이지 않아?

경현 눈치챘구나? 실제로 저 4명의 학생은  두 커플로 한 팀을 이루고 있어. 그래서 더 결속력이 돈독한 것 같기도 하고~ 100만 원의 돈으로 ‘사랑’이라는 가치도 실현하고, 실제로 사랑도 하고. 일석이조였던 거지!

[넷. 2 만남] 

삼성전자와 한국 소비자 학회가 함께하는 제 6회 아이디어 공모전 사랑하고픈 대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학생이여 사랑하라


희애 그럼 이번 팀은???

경현 우와~ 계속 관심을 두는 모습이 보기 좋아! 

이번 팀은 ‘대학생이여, 사랑하라’ 팀이야. 희애 너도 고등학생 때 대학 가서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귀라는 말 많이 들었지? 근데 정작 대학에 와서는 어디에서 어떻게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지 막막하잖아. 이 팀은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결성됐어.

애장품을 선택하면 만남이 이루어 져요 사랑을 위해 스타일 변신 데이트를 도와주자!

희애 우와! 어떻게 도와줬는데?

경현 먼저 각자가 자신의 애장품을 사이트에 올려. 그러고 나서 이성이 올린 애장품 중에 마음에 드는 걸 골라. 만약 서로의 애장품을 선택한 커플이 있으면 훈남훈녀로 변신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해주고 만남을 주선해주는 거야.

희애 힝~ 미리 좀 알려주지! 

 

[다섯. 11 봉사] 

같이하며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는 가치 피플

경현 이번 팀은 ‘Gachi’팀이야. 이름부터가 신선하지? ‘같이’와 ‘가치’의 이중적 의미를 고려해서 영어 발음대로 팀 이름을 만들었다고 해~ 어? 뭔가를 나눠주는 것 같은데?

희애 우와! 팔찌야 언니! 우와~예쁘다.

경현 이 팔찌는 ‘가치 팔찌’래. 팔찌를 팔아서 얻은 이익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러 경험의 장을 제공하면서 봉사를 하는 거지.

아이들을 위한 봉사 캠프

  희애 오~ 그럼 이 팀은 봉사를 가치로 나타낸 건가?

경현 정답입니다~! ^^ 또한 이 팀이 제작한 팔찌를 구매하는 것 자체가 봉사하는 게 되니까, 보다 많은 사람이 쉽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새로운 발상을 한 거라고 할 수 있지.

희애 우와! 언니, 100만 원이라는 돈이 이렇게나 많은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거구나~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

가치피플 얼음골 축하드립니다.

 100만 원의 가치를 가볍게만 여기던 희애. 이제 꽤 적극적인 것 같은데요? 5팀의 발표가 모두 끝나고, 5분간의 휴식 시간 동안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 참가 학생들보다 더 초조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잠시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4차전에 진출 할2팀이 발표되었는데요! 그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얼음골’팀과 ‘Gachi’팀 이었습니다.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3팀도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어? 처음 d’light에 왔을 때에는 시큰둥하기만 했던 희애. 이제는 직접 질문도 하겠다고 나서는데요~! 

4차전에 진출하게 된 2팀과의 인터뷰를 들어볼게요!

[얼음골 팀 인터뷰]

얼음골팀

 

희애 100만 원이라는 돈의 ‘가치’를 ‘사랑’으로 실현해주신 것 같은데요. 공모전을 시작하기 전, 여러분의 사랑이 1이었다면, 지금 그 수치는 얼마나 될까요?

얼음골 팀 50이라고도 볼 수 있고요. 15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희애 50과 15. 각각의 의미는 어떤 건가요?

얼음골 팀 저희는 예산을 다소 아껴서 쓰면서 처음 소비한 돈이 50만 원이었어요. 얼음골에서 사랑을 베푸는 아저씨를 통해 저희가 하게 된 이 활동들이 50만 원이라는 돈으로 성공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보면서, 이 숫자에 애착을 두게 되었어요. 그리고 15라는 숫자는 저희 커플들의 애정지수 상승률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저희가 각각 커플이다 보니 활동하면서 좋은 점도 많았지만, 서로에게 소홀해지고, 짜증도 많아졌었거든요. 하지만 뜻깊은 활동을 하는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이 10점 만점에 15점이 된 것 같아요. ^^

[Gachi 팀 인터뷰]

가치피플

희애 네 분이 중학생 때부터 친구라고 들었어요~ 혹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Gachi 팀 저희는 어릴 때부터 친구였기 때문에 다른 팀들에 비해서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불화도 없고, 순조롭게 잘 준비할 수 있었어요.

희애 Gachi팀은 100만 원 이라는 돈의 ‘가치’를 ‘봉사’로 실현한 것 같아요~ 공모전을 시작하기 전, 여러분에게 봉사라는 가치가 1이었다면 지금, 그 수치는 어떻게 변화했나요?

Gachi 팀 저희가 항상 생각해왔던 것을 질문 주셔서 기뻐요! 저희는 항상 10점 만점에서 11점이 되고자 노력하고, 서로 격려해 주곤 했어요. 봉사가 가치로 실현되는 것을 각자가 느끼면서 그 수치도 11이 된 것 같아요. 

고마워언니

 

희애 경현언니! 100만 원이라는 돈의 가치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어! 아마 다른 방법과 시각으로 보면 더 다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겠지? 

‘가치’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구나~! 

언니, 나 오늘 진짜 많은 걸 느꼈어! 나도 앞으로는 가치 있게 쓰고, 주위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될 거야!

경현 희애 네가 많이 느꼈다니까 다행이야! 앞으로는 돈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예쁜 동생이 되기~! 약속!

희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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