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사업장 불화수소희석액 누출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슈와 팩트]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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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28일 23시25분 】—————————————————–

 

화성사업장 불화수소희석액 누출에 대해 보다 상세한 사항이 확인되어 알려 드립니다.

  

■ 이상 징후 발생(27일 13시30분) 이후 보수작업 지체 이유

  – 최초 이상 징후 발생 직후 너트 조임 등 1차 조치를 했고, 

    밸브 교체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한 지 판단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지속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오후 23시38분 경 누출 수준이 증가하여 밸브 교체를 결정했고,  03시45분경 작업을 완료하고 

    재 가동을 시작했으나,  추가 누출이 발생하여 04시46분 부터 보완작업을 거쳐  04시59분 수리를 완료했습니다. 

   

■ 사고 보고 시점에 대한 입장

  – 수리 완료 후 작업자들은 현장정리 작업을 하고 있었고,  06시경 화성사업장 소방 패트롤이 현장 주변 순찰 시 작업 현장을 발견하고 함께 현장 정리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 종료 후 상황 파악을 위해 보호장구를 해제해보니  목 주변에 반점이 있는 등 이상 현상을 발견하고 관련 부서에 통보한 뒤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 통상적인 유지보수 작업은 신고 의무가 없으나,  화학물질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여(13시30분경)    14시40분 경 인허가 관청인 경기도청에 신고했습니다.

 

■ 경기도청에서 유출량을 10리터로 발표한 경위

  – 경기도청에서 파견된 긴급 조사관이 유출 용량을 조사했습니다.

    정확한 량이 파악되기 전이므로 최대 10리터로 추정하여 답을 했으나,

나중에 실제 조사결과 
2~3리터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유출된 화학물질은 폐수처리장으로 자동적으로 유입되므로 주변 확산 가능성은 없습니다. 

【 1월28일 18시58분 】—————————————————–

1월 27일 13시 30분 경 화성사업장 11라인 외부에 있는 ‘화학물질중앙 공급시설’에서

불화수소희석액 공급 장치의 이상을 인지했습니다.

관리 운영사인 STI서비스는 1월 27일 23시부터 고장 장치 수리를 시작했고 28일 04시 46분  완료했습니다. 

수리작업에 참가했던 STI서비스 소속 박모씨가 07시 30분 경 목.가슴의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습니다. 

함께 작업했던 4명의 직원들은 병원에 이송, 치료 후 완쾌하여 퇴원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누출된 불화수소희석액은 2~3ℓ로 극히 소량이며,

유출시 폐수처리장으로 자동 이송되는 구조이므로 해당 현장 외로 유출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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