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와 함께 한 짜릿한 승부! 삼성 모바일 챌린지

2010/09/01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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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world cyber games)2010'삼성 모바일 챌린지_한국 대표 선발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지난 21일 토요일, 삼성전자의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WCG(World Cyber Games) 2010 ‘삼성 모바일 챌린지’ 한국 대표 선발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짜릿한 경쟁의 현장을 지금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

WCG2010 world cyber games,SAMSUNG CHALLENGEWCG와 삼성 모바일 챌린지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WCG(월드 사이버 게임즈)는 세계 최대 게임 축제로서 올해 10년째를 맞는 권위 있는 게임대회입니다. 또한 ‘삼성 모바일 챌린지’는 이 대회의 토너먼트로서, 2007년 미국에서 시범적으로 채택된 이후 2009년에는 10개국, 그리고 올해는 15개국에서 개최될 정도로 큰 규모의 모바일 게임 대회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바로 그 대회의 결선 토너먼트가 딜라이트에서 열린 것이죠!

행사장을 찾은 선수들과 관람객
이번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16명의 선수와 함께 많은 관람객 여러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결선에 오른 16명의 참가자 중 우승을 한 선수는 상금 1000불을 획득할 뿐만 아니라,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0 그랜드 파이널’에 자랑스런 한국대표 선수로 참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대회인 것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죠. ^^

경기 시작 전, 결선용 갤럭시S로 긴장을 푸는 모습
한국 대표 선발전의 참여 방식은 WCG 2010의 공식 핸드폰인 갤럭시A와 갤럭시S를 통해 T스토어 내의 삼성앱스에 접속, 이번 대회의 모바일 정식 종목인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5’를 다운 받아 플레이하고 랭킹을 무선으로 전송하면 됩니다. 온라인예선에서는 약 2만 천 여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경기 시작 전, 결선용 갤럭시S로 긴장을 푸는 모습입니다.

16강 대진을 위한 추첨식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전, 16강 대진을 위한 추첨식이 있었습니다. 부전승으로 진출해 환호를 외치는 선수도 있었고, 전년도 우승자와 16강에서부터 만나게 되어 부담스러워하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16강과 8강은 단판 승부로 진출자가 가려지기 때문에 한 순간의 실수가 승부를 좌우하게 되는 그야말로 스릴 만점의 순간이 되는 것이죠.

행사 시작전 연습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 촬영
이번 대회 참여를 위해 멀리 부산과 제주도에서 상경한(?) 선수도 있다고 합니다. 꼭 좋은 성과 거두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 뒤편으로는 대형 파브 TV가 장착되어 있었고, 이 화면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첫 라운드 8강에서는 행사 시작 전부터 연습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던 송종목 선수, 부전승으로 진출하며 랭킹 1위에 빛나는 김우석 선수, 작년 세계대회 동메달의 위업을 거둔 이원준 선수 등이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김우석 선수와 송종목 선수
제가 생각했던 가장 흥미로웠던 경기는 바로 송종목 선수와 김우석 선수의 4강전이었습니다. 4강전은 3판 2선승제로 치뤄졌습니다.
공식 점수가 8만점 이상인 세계 랭킹 1위인 김우석 선수! 부전승 진출로 초반에 경기를 많이 치루지 못해서인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진 일퇴를 거듭하던 두 선수의 승부는 특유의 빠른 가속도로 김우석 선수를 추월한 송종목 선수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원준 선수가 4강에서 이상훈 선수를 물리치고 무난하게 진출
이어서 대망의 결승!
4강에서 이상훈 선수를 물리치고 무난하게 진출한 세계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이원준, 세계랭킹 1위 김우석 선수를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킨 송종목 선수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강자와 새로운 다크호스와의 승부였기 때문일까요? 행사장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며,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원준 선수가 연이은 두 경기를 내리 이기며 영광의 우승을 차지
두 선수의 승부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곡선과 직선, 장애물들이 골고루 결합된 코스의 첫 번째 경기는 컨트롤에서 퍼펙트한 경기 모습을 보여준 이원준 선수, 다소 긴장한 탓인지 장애물에 연이어 부딪히면서 뒤쳐진 송종목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5판 3선승제죠? ^^ 송종목 선수에게도 역전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
그러나… 역시 명불허전, 이원준 선수의 깔끔한 경기 진행으로 연이은 두 경기를 내리 이기며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우수선수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
경기가 끝난 후에는 우승선수 및 참여 선수들에 대한 시상과 행운권에 응모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첨이 있었습니다. 시상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과장님께서 해 주셨답니다.
탈락과 우승을 떠나,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은 무한 즐거워했고, 우승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것이 바로 스포츠정신(?)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운권 추첨, USB를 비롯 갤럭시 S 휴대용 케이스 등, 사진은 미니 자블라니를 들고 있는 모습
행운권 추첨에는 16GB USB를 비롯 갤럭시S 휴대용 케이스 등 많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푸짐한 경품 덕에 많은 분들이 당첨되었고, 저희 스토리텔러 두 명도 각각 ‘미니 자블라니’와 휴대용 케이스에 당첨되는 기쁨을 만끽했답니다. 🙂

모든 행사가 끝나고 우승자인 이원준 선수를 만나 잠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원준 선수와의 인터뷰
Q. 먼저, 1등 축하 드립니다. 1등 하신 소감 부탁 드립니다.

A. 사실 이 대회에 4년째 참여하고 있고, 그 때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와서 이제는 조금 담담한 편이에요.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랜 시간을 준비하고 또 연습해 왔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Q. 이번 대회의 공식 기종인 ‘갤럭시S’는 어떠셨나요?
A. 솔직히 이전에는 다른 제품을 사용해서 경기를 해보기도 했는데요, 갤럭시S가 확실히 터치감을 비롯한 반응 속도고 빠르고 화질도 매우 우수합니다. 멀티대전 시에 그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아요. 갤럭시 덕분에 무리 없이 연습하고 또 대회를 치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종 경기결과 화면
Q. 세계대회에 임하는 마음은 어떠세요?
A. 사실 지난 대회에는 동메달을 차지해서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했는데요, 이번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기운을 받아 세계대회에서도 금메달을 꼭 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원준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승부가 펼쳐졌던 WCG2010 삼성 모바일 챌린지, 멋진 승부를 연출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치뤄질 세계대회에서의 이원준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


김주원
박정환

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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