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데이 멤버십 블루 강연회, 무한도전 노홍철의 열정!

2013/06/04 by bluel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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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거 3기 블루로거와의 즐거운 수다 IT, 가전 전문 블로거로 구성된 블루로거와 함께 삼성전자의 소식을 보다 빠르고 솔직하게 전해드려요~!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강남 삼성 딜라이트 외관 이미지입니다.

“강남역에 위치한 삼성홍보관 딜라이트!”



강남역 8번 출구를 나오면 삼성전자의 최신IT제품과 다양한 액세서리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삼성홍보관 딜라이트가 자리 잡고 있다.



무엇보다도 넓은 체험 공간에서 누구나 직접 제품을 만져 보고 경험할 수 있어 항상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나 역시 제품 촬영을 하러 종종 방문하는 편이다.



마침 이날은 삼성전자의 멤버십 블루 강연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삼성전자는 매달 자사의 멤버십 고객들을 위해 뮤지컬, 강연회, 스포츠,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블루 강연회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무한도전에서 맹활약 중인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하였다.



삼성 딜라이트 강연회 준비 이미지입니다. 사람들이 포스트잇에 노홍철에게 궁금한 것들을 쓰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인기가 많았던 삼성전자 멤버십 블루 강연회!”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노홍철이 강연자로 나선 탓일까?

딜라이트는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찾은 청중들로 일찌감치 만원이었다.



청중들은 강연회에 앞서 노홍철에게 평소 궁금하였던 질문들을 쪽지에 적어 붙여 놓았다.

물론 오직 여자 사람에게만 관심 있는 나는 쿨하게 패스하고 냉큼 자리에 앉았다.

 

사회자로 개그맨 김범용이 무대 위에 올라와 있는 이미지와 위대한 탄생 탑3 오병길이 무대 위에서 말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위대한 탄생 탑3 오병길!”



개그맨 김범용
의 사회로 시작된 강연회의 첫 번째 순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탑3까지 오른 오병길의 오프닝 무대였다.



새신랑이기도 한 그는 요즘 음반 작업을 하며 행사도 많이 뛰고 있는데 특히 오늘은 강남 한복판이라 마음에 쏙 든다고 하였다.



담배가게 아가씨, 누구 없소 등 총 4곡을 열창하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노홍철이 등장하자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노홍철이 마이크를 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하! 안녕하세요! 노홍철입니다!”

 

이어 청중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으며 오늘의 주인공 방송인 노홍철이 등장하였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환한 미소와 함께 말이다.



내심 저질 댄스를 추며 무대에 오르지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이날은 준비된 강연자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방송인 노홍철은 요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막말로 자기는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과 하루 종일 재밌게 놀고먹고 자는데 방송국에서 매달 거금을 준다고 하였다. 

 

노홍철이 강연을 시작한 이미지입니다. 사람들이 노홍철을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꼭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하지만 그 역시 과거에는 상당히 불행한 청년이었다.

대기업에 다니시는 아버지와 카이스트 출신인 친형 밑에서 제대로 눈칫밥을 먹으며 살았다고 한다.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후회했던 순간은 정말 큰 맘 먹고 이틀 정도 미친 듯이 공부했던 시간이라고 할 정도로 그에게 있어 공부는 전혀 맞지 않는 길이었다.

 

사람들이 노홍철의 말에 집중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역시 범상치 않아!”



이에 그는 무한한 긍정의 힘을 빌어 남들과 반대로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남들이 공부할 때 본인은 정말 열심히 놀았으니깐 노는 것을 무기로 돈을 벌어보자며 말이다.



그래서 그는 꼴찌만의 위한 과외, 잘 노는 법을 알려주는 플레이매니저, 초저가 중국여행 가이드 등 자신만의 무기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대박이었다. 대기업에 다니시는 아버지 연봉의 몇 배를 벌 정도로 말이다.

여기까지만 하였다면 방송인 노홍철이 아니라 성공한 청년 사업가로 이 자리에 섰을 것이다.



어느 날 승승장구하던 사업을 뒤로하고 무작정 방송이 하고 싶어 리포터에 도전하였다.

말이 리포터지 알바생만큼도 안되는 돈을 받으며 고생이란 고생은 사서 하는 일이었다.

물론 주변의 반대도 엄청났지만, 그는 묵묵히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며 뚝심 있게 밀어붙였다고 한다.

 

노홍철이 열심히 강연을 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정말 신이 나서 힘들 줄도 몰랐어요!”

 

그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아버지께서 출장을 다녀오시며 48색 크레파스를 사다 주셨다고 한다.

당시에는 크레파스의 색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였는데 어느 순간 48색을 전부 다 사용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무척 놀랐다고 말이다.



이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색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며 다른 누군가에는 그 색이 꼭 필요하고 유용할 수 있다며

자신이 진정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사람들이 강연에 집중하며, 질문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그럼 저도 오늘부터 공부 안 하고 신 나게 놀래요!”

 

 “…………..”

 

노홍철이 개인 소장품인 신발과 옷, 그리고 노홍철 캐릭터가 그려진 양말을 들고 나온 모습입니다.

“소장품과 직접 만든 캐릭터 양말을 가지고 온 노홍철!”

 

약 1시간 30분에 거쳐 진행된 노홍철의 강연회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유쾌한 시간이었다.

강연회 중간 중간에 본인이 방송 중에 착용한 운동화와 바람막이 그리고 직접 만든 캐릭터 양말을 나눠 주기도 하였다.



캐릭터 양말 만드는 남자라 정말 매력 있지 않은가?

 

사회자 김범용과 함께 무대 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입니다.

“영혼까지 아름다운 남자!”



처음 방송에서 그를 접하였을 때는 그냥 컨셉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컨셉이 아니라 인간 노홍철 그 자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거 폭행사건에 휘말려 심각한 중상을 입었을 때도 가해자를 위로하고 배웅하는 그의 모습에서 정말 선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말이 쉽지 누가 그렇게 행동할 수 있겠는가?



분명 그는 지금 본인이 가장 잘하고 행복해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을 그렇지 못하지만, 그로 인해 뜻하지 않은 웃음과 에너지를 얻고 있으니 서로 윈윈하는게

아닌가 싶다.



끝으로 삼성전자 멤버십 블루 강연회가 마지막 스케쥴이라며 참석한 120여 명의 청중 전원과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며 좋아하는 그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노홍철의 이미지입니다.

“제가 착해서 그런 게 아니고 단지 사진 찍는 게 좋아서요!”



원문 링크 : http://realog.net/1115

 

악랄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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