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 가슴을 설레게 한 첫 직장이 있는 곳

2010/11/02 by 블로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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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블로거스와의 만남 삼성전자 사람들의 진실하고 솔직한 이야기! 72명 임직원 필진(블로거스)들이 전하는 세상사는 이야기와 삼성전자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석종만 대리께서 얼마 전 ‘단풍 드는 가을, 나들이 가면 좋을 삼성의 명소’ 에 대해 소개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캠퍼스(사업장)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 삼성전자에는 전국에 각 사업부별 캠퍼스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Display 사업의 중심지 입니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제가 근무하는 Display City – 탕정 캠퍼스가 위치한 곳 입니다.



주변 지인 혹은 친구들에게 삼성전자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듣는 답은 ‘수원?’, ‘기흥?’ 입니다.
제가 다시 ‘탕정’이라고 하면, ‘탕정이 어디지?’ 라며 되묻곤 하네요. 저 역시 ‘탕정’이라는 지역에 대해 25살이 되던 해 처음 들었고, 바로 그 곳이 제 가슴을 설레게 한 첫 직장이 있는 곳입니다. ^^ 많은 분들이 아산시까지는 잘 알고 계시는데, 탕정면까지 말씀 드리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탕정과 Display City에 대해 소개합니다.

탕정  탕정은 한자로 湯(끓을 탕), 井(우물 정) 으로 이는 곧 ‘온천’을 뜻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지금 온양의 옛 지명이었는데, 세종대왕께서 온양이라는 새 이름을 하사하면서 지금의 이 지역이 탕정이라는 이름을 물려받았다고 합니다. (장원기 사장님 사내 블로그 略史(약사) 내용 일부 中)



지명에서 나오듯 아산시는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그 밖에도 현충사, 포도, 신도시 등 아산시를 소개할 만한 많은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한민국 Display 산업의 중심지인 Display City.

올 해 7월 5일 탕정의 LCD 사업부는 ‘Samsung Display City – 탕정 캠퍼스’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Samsung Display City 선포는 ‘LCD 제 2 성장기에 걸맞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등의 큰 뜻을 품고 이제 모두가 하나를 꿈꾸며, 한층 더 밝아지고 화려해진 ‘Display City’를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Display City – 탕정캠퍼스 에는 많은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 하나씩 보시죠!

벚꽃이 가득한 탕정 캠퍼스의 모습

벚꽃이 가득한 탕정 캠퍼스의 모습


봄에는 벚꽃이 캠퍼스는 물론 그 주변 도로에 벚꽃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면 한 없이 날리는 꽃잎이 마치 ‘4월의 크리스마스?!’ 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 개인적으로 봄날에 벚꽃 구경을 좋아해서 여의도에 자주 가곤 했었는데, 이제 꼭 여의도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퇴근 길 가벼운 마음과 함께 벚꽃 구경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탕정 캠퍼스 음악 분수대의 주간과 야간

탕정 캠퍼스 음악 분수대의 주간과 야간

여름에는 시원한 음악 분수와 함께 점심시간 그늘에서 휴식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학교 다니던 시절 수업을 몰래 빼먹고 놀던 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 저녁에 보면 조명과 함께 더욱 더 멋스러운 것은 물론, 주변 오리들과 분수를 구경하고 있으면 점심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음악 분수 옆 Food Zone

음악 분수 옆 Food Zone

최근에는 이 음악 분수 옆에 Food Zone Open으로 회사에서도 식사 외에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72 블로거스의 송인명 대리께서 Open 행사 모습에 보이시고요. 저희 사장님이신 장원기 사업부장님과 고영범 부사장님도 보이시네요. ^^ 장원기 사업부장님께서 지갑 꺼내시는 모습! (저도 언제 한 번 ^^ ) 풋풋하고 귀여운 신입 여사원들도 보이구요.

탕정 캠퍼스 모든 임직원의 소통을 위한 "소통 Cafe"

탕정 캠퍼스 모든 임직원의 소통을 위한 “소통 Cafe”

얼마 전 Open 하게 된 “소통 Cafe어디 가서 지갑 놓고 왔다는 말은 옛날에나 통하던 핑계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원 증으로 결제가 가능 합니다. 음료를 즐기며 임직원끼리 편하게 대화 할 수 있는 공간!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전하기보다는, 마주하고 대화를 통해 진정한 소통과 교류를 꿈꿉니다. 그런데 한 곳 빼고 다들 어디 가셨는지 안보이시네요. ^^ (저는 딸기 스무디가 너무 맛있어요. 탕정 캠퍼스 오시면 제가 딸기 스무디 사드릴게요. ^^) 

이게 끝이 아닙니다. GWP(Great Work Place)를 위한 탕정 캠퍼스의 진보는 계속 됩니다. 쭈욱~! 
탕정 캠퍼스의 자랑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다른 자랑 거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위의 글을 읽으시고,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리플을 남겨주세요. 일방 통행이 아닌, 양방향 통행을 꿈꿉니다. ^^ 

나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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