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헌혈로 사랑을 나누는 삼성전자人

2011/02/18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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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고백하는 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많은 이들이 이날은 초콜릿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확인하곤 하죠. 여러분들도 초콜릿 많이 주고 받으셨나요?

달콤한 초콜릿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확인한다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대신 ‘1초의 찡그림’ 으로 사랑을 선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희망을 나누는 헌혈, 해피 투게더!’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열린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헌혈을 마친 삼성 임직원들은 하나같이 “달콤한 초콜릿보다 더 진한 사랑을 전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진한 사랑이 있는 그 곳으로 한 번 가 보실까요?

삼성 직원이 헌혈을 하러 엘리버에터에 오르는 모습▲ 희망을 나누는 헌혈 하러 갑니다.

삼성사회봉사단측은 “2월은 방학, 설 연휴 등으로 헌혈이 감소하는 시기인데, 올 겨울 한파와 폭설로 헌혈 참여가 급속히 줄어 보유 혈액고가 적정 재고량의 57%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동절기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헌혈캠페인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헌혈을 한 피와 헌혈전 문진을 작성하는 삼성 직원들
점심시간 직후 찾아간 이 곳에는 많은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해 주고 계셨는데요. 이 날 하루에만 4~500여명 정도의 삼성 임직원이 헌혈을 참여해 주셨다고 합니다. 숫자로만 따지면 사원이나 대리가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상무님이나 전무님들 등 임원들의 참여도 꽤 높은 수준이고요. 또한, 삼성은 계열사별로 각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나 지난 96년부터는 그룹차원에서 매년 2월을 헌혈 기간으로 정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매년 약 1만 5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작년까지 총 23만 40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랑이 전해졌다니 미소가 절로 나지는 않으십니까?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
헌혈은 그리 어려운 게 아닙니다. 헌혈기록카드 작성하고, 헌혈자 문진을 한 다음, 헌혈 전 검사(혈압,체온 및 맥박, 비중, 혈액형 검사 등)를 하고 나서 채혈(전혈, 성분헌혈)을 하게 되면 헌혈증서를 발급해 드리고 약간의 휴식을 취하시면 되는 거죠. 

혈압을 재는 삼성 직원아주 건강하다고 하는데요? 헌혈 준비 다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1초의 찡그림과 15분의 시간 투자’로 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헌혈에 동참 하셨는데요. 헌혈이라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헌혈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 김강호 차장의 모습
매년 1~2회는 꼬박 헌혈에 참여하고 계신다는 삼성전자 김강호 차장은 “헌혈을 하면 내 건강 체크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귀한 생명에 희망을 줄 수 있어 매년 헌혈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찌감치 일깨워 줘 온 가족이 1년에 1-2회씩은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 폰을 하며 헌혈을 하고 있는 삼성 직원들이제는 헌혈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스마트 폰이 있잖아요.

헌혈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정말 한 손으로는 핸드폰을 하고 계시더군요. 메시지를 확인하시기도 하고, DMB를 통해 TV를 보기도 하시고 말이죠.

삼성전자 박시암 대리가 헌혈을 하며 브이하는 모습
“이제 겨우 세 번째 헌혈이다.”며 머쓱해 하던 삼성전자 박시암 대리는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을 검진 해 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를 하게 되면 훨씬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한 생명을 구할 수 도 있는 고귀한 일인데 그간 참여를 많이 하지 않은 게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다. 되도록이면 자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조미애 기자가 하트를 날리는 모습


왜 남자분들만 보이냐고요? 당연히 여성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이민애 사원은 “이런 캠페인 할 때마다 직접 방문해서 헌혈을 하곤 하는데, 건강검진 단계에서 거절 당할 때가 간혹 있다. 그래도 1년에 1-2번 정도는 헌혈을 꼬박 하고 있다.”며 “헌혈은 나와 우리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중요한 행위다.”고 말하며 많은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
‘1초의 찡그림과 15분의 시간’
‘새 생명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투자하지 않으시겠습니까?


LiVE 조미예 삼성전자 기업블로그 LiVE 기자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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