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인터뷰] 인재를 위한 열린 채용

2011/03/17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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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채용을 지향하다 삼성전자 공채 면접관 인터뷰

안녕하세요. 삼성 스토리텔러 이은상입니다. 곧 있으면 시작하는 삼성전자 공개채용! 공개채용에서 많은 분이 무서워하고, 긴장하는 곳이 어디일까요? 아마도 면접을 보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왠지 그곳에만 들어서면 말도 잘 안 나오고, 떨게 되고, 평소에는 안 하던 실수도 하고, 온 힘을 다해서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나와야 하는 곳인데도 말이죠.

삼성전자 공채채용 면접관 인터뷰

하지만,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요? 물론 적은 아니겠지만 나를 알고 면접장의 분위기와 면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고 있다면 가히 백 번 면접을 봐도 백 번 긴장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삼성 스토리텔러가 준비한 이번 이야기는 바로 삼성전자 공개채용 면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공개채용 면접에 관련된 여러분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인터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긴장되는 첫 만남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만난 세 분의 면접관 분들! 만나기 전에는 날카롭고 차가운 눈빛으로 사람들을 긴장하게 하시는 분들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나본 면접관 분들은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으로, 오히려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간 삼성 스토리텔러를 긴장하지 않도록 해주셨답니다. 이런 편안한 분들에게 면접을 보는데, 너무 크게 긴장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적절한 긴장은 필요하겠죠?

무선사업부 인사1그룹의 편정이 차장님, 상품전략팀의 김주영 과장님, 선행H/W개발1그룹의 황성윤 책임님 인터뷰
인터뷰에는 무선사업부 인사1그룹의 편정이 차장님, 상품전략팀의 김주영 과장님, 선행H/W개발1그룹의 황성윤 책임님께서 바쁜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각각 임원면접과 토론면접, PT 면접에 참여하신 경험이 있으셨습니다.

무선사업부 인사1그룹의 편정이 차장
삼성 스토리텔러 은상
  안녕하세요,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편정이 차장 공채 면접은 임원면접과 토론면접, PT 면접으로 이루어집니다. 시간은 각각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보통 20분에서 30분 정도 소요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임원면접에 참여합니다. 임원면접은 사람의 됨됨이라던가 인성적인 자질뿐만 아니라, 창조적이고 도전적이며,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한 인재라는 삼성전자의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평가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네 명의 면접관과 1:4로 면접을 보게 되죠.
황성윤 책임 PT 면접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PT 면접도 1:4로 이루어집니다. 혼자서 면접장에 들어오시고 미리 알려 드리는 몇 가지 과제 중,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을 하나 선택을 해서 기술적으로 설명하고, 면접관들은 질문을 통해 피드백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를 증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상품전략팀 김주영과장
김주영 과장
 토론면접은 보통 7~8명이 참여를 하게 됩니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서 주로 찬/반 토론의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반드시 찬, 반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요. 주어지는 주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죠. 토론 시작 전에 각 입장의 리더가 정해지고요. 그 리더를 중심으로 각 입장의 논지를 논리적으로 펼치게 됩니다.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가는 주제도 있을 수 있고,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토론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정답이 정해져 있는 주제는 아니므로 얼마나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느냐를 평가하게 됩니다. 또한 찬, 반 토론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면서 직면할 수 있는 논쟁 상황에서 얼마나 잘 대처할 수 있는가를 보기도 합니다. 논리와 팀워크에 대한 부분을 본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선행H/W개발1그룹 황성윤 책임
삼성 스토리텔러 은상
  면접에 있어서, 알고 있으면 좋을 만한 내용이 뭐가 있을까요?

황성윤 책임 저 같은 경우는 PT 면접을 주로 들어가다 보니, 주어지는 과제 3~4가지에 대해서 전부 다 잘 모르는 면접자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주어진 과제는 아니더라도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관련 분야나 현재 트렌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도 될 텐데, 아무 말도 못 하고 면접장을 나가는 면접자들이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주어진 주제에 안에서 선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 말도 못 하면, 면접관들은 면접자를 평가할 수 있을만한 질문을 아예 할 수가 없죠.
김주영 과장 전공에 대한 질문은 주로 학교에서 배워야 했던 기초적인 원리, 개념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전공 지식 많고 적음 자체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찾아서 배우려고 하는 익힐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죠. 저 같은 경우 마케팅 분야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케팅의 기본,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최신의 마케팅 트렌드를 읽고 익혀나갈 수 있는가를 보기도 합니다. 자신의 지원 분야에서 어떤 것이 기본적인 부분인지, 또한 어떤 것을 계속 배우고 익혀 나갈 수 있는지를 어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숫자와 자격이 아닌, 사람을 보는 열린 채용

인터뷰 중인 스토리텔러 모습
삼성 스토리텔러 은상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스펙 열풍에 대해서, 면접관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위 말 하는 스펙이 높으면 면접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편정이 차장 아마 질문하신 소위 스펙이라는 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숫자와 자격에 해당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맞나요? 제가 지금 말 하려는 스펙은 김주영 과장님이 말씀하신 스펙과는 다른 것 같은데요. 어느 기업이나 기본적인 성적, 어학에 대한 기준이 주어져 있죠. 그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숫자적 스펙은 맞췄다고 봅니다. '남보다 수치로 등수를 앞서가겠다.'라는 생각의 스펙은 적어도 삼성전자에서는 의미가 크게 없다고 봐요. 회사에 들어와서 얼마나 융화될 수 있는가, 얼마나 배우려고 노력할 것이 보이는가가 중요한 거죠. 열린 채용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삼성전자의 공채에는 수치와 자격으로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품지 말이야 한다, 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요.

편정이 차장과  황성윤 책임
황성윤 책임
저도 편정이 차장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원서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수치와 자격을 가지신 분들이 있어요.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그분들이 반드시 우수한 인재라고 할 수 없고, 면접까지 온 다른 분들이 앞에 분과 비교하면 뒤떨어지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면접까지 왔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모두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서 얼마든지 더 발전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편정이 차장 "다양한 경험은 물론 도움이 됩니다 종류가 많지 않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한 단계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은상
그렇다면 소위 스펙이라고 불리 우는 경험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편정이 차장 다양한 경험은 물론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종종 '보여주기 위한 경험인가?'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지원자들이 있어요. '외국연수를 다녀왔다, 어학 점수가 높다'라는 것에서 끝난다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종류의 많음을 자랑하기보다는 종류가 많지 않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한 단계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생들이 '삼성전자에 들어가려면 어학 점수가 몇 점이어야 되더라,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더라.' 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건 오해에요. 수치와 자격으로 측정된 조건에 가장 현혹되지 않는 게 삼성전자입니다.
황성윤 책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너무 보여주기 식의 어필은 곤란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외국연수 다녀온 경험 혹은 봉사활동의 경험을 설명하면서 맥락에 맞지 않는 외국인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첨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마치 증명하기 위한 것처럼요. 원래 그런 의도로 넣었는지 판단하긴 힘들지만, 보여주기 식으로 넣었다는 생각이 들면 면접관으로서 좋은 평가를 해지지가 않더라고요.



  이런 것은 주의! 면접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들

황성윤 책임 " 잘 모르는 것 같으신데 아는 것처럼 설명하다가 막히시는 분들이 계세요.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삼성 스토리텔러 은상
면접을 볼 때 정말 기본적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실수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황성윤 책임 다들 잘 준비를 해오시지만,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가끔 면접관들이 질문 했을 때, 잘 모르는 것 같으신데 아는 것처럼 설명하다가 막히시는 분들이 계세요. 처음에는 당황해서 대답을 해버렸는데 그에 관련된 심층 질문이 계속 들어올 때는 결국 잘 모르는 게 티가 납니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이야기 중인 김주영과장
김주영 과장
황성윤 책임님이 말씀하신 경우와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면접관이 질문 했을 때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 질문의 요점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확인하고 대답을 할 수 있는데, 잘 모를 때에도 대답을 해 버리시더라고요. 모르는 것과 잘 못 알아들은 것은 차이가 있거든요. 못 알아들은 것을 다시 물어보질 못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다시 묻는 건 나쁜 게 아니에요. 제대로 이해를 못 하고 대답을 하면 엉뚱한 대답을 할 수도 있거든요. 면접관으로서는 엉뚱한 대답을 들으면 좋은 평가를 드릴 수가 없게 됩니다. 대답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하나의 질문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정확한 대답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인터뷰를 진행중인 스토리텔러오 삼성전자 채용 면접관들의 모습
삼성 스토리텔러 은상
면접에서는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들 하잖아요? 면접관 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편정이 차장 사람인지라 '이 사람에 호감이 간다.'라는 감정을 안 느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면접관들은 앞서 말씀하신 첫인상이라던가, 외모, 말투 등에서 느껴지는 감정적인 접근으로 면접자들을 판단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면접관들이 면접에 참석하기 전에 이러한 내용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고요. 최대한 공정한 선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의 분야에서는 깊이를, 다른 분야에도 이해를! T자형 인재

인터뷰를 적고 있는 스토리텔러들의 모습
삼성 스토리텔러 은상
학교에 다니면서 전공 공부에 대부분을 투자하는 학생도 있지만, 전공에 투자할 시간을 조금 나누어서 교양 공부를 통해 다양한 방면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편정이 차장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가 어디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이공계 전공이지만 영업이나 마케팅 등의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전공적인 지식 외에 인문학적인 교양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개발에 관련된 분야 같은 경우는 전공에 대한 높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지원하는 회사에 따라,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업무에 따라서 다 달라질 수 있어요. '정확히 어떤 게 좋다는 대답은 없다.'라고 생각해요.

김주영 과장
김주영 과장
저 같은 경우는 전공이 이공계열 전공이었는데, 입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마케팅 관련 부서에서 일했습니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열정과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자신이 공부했고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황성윤 책임 개발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요즘은 자신의 전공에 대한 이해는 기본으로 갖고 있어야 하고, 여러 학문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갖고 영역을 넓힐 수 있다면 좋다고 봅니다. 문화부터 시작해서 여러 분야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관심이 있어야 하죠. 그래야 최신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T자형 인재라고 하죠. 자신의 영역에는 깊이를 갖는 스페셜리스트이어야 하고, 그 이외의 영역에서도 제네럴리스트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열의와 진심으로, 소문은 소문일 뿐!

김주영 과장 "두 번을 면접에서 만난 면접자가 있었습니다. 될 때까지 오겠다는 대답을 하더라구요. 지금은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은상
마지막 질문입니다. 면접을 보시던 중, 기억에 남는 면접자들이 있나요?

김주영 과장 두 번을 면접에서 만난 면접자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면접에서 제가 PT 면접을 들어갔었고,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제가 다른 면접자들 보다 낮은 점수를 주었고, 반드시 저 때문에 떨어졌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영향이 있었겠죠. 결국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3~4개월 후에 토론면접에 면접관으로 들어갔는데, 그때 그 면접자가 있는 거예요. 그날도 아주 조금 모자랐습니다. 다 정리를 하고 나가는데, 제가 '여기서 이렇게 그냥 나가면, 정말 후회할 것 같은 사람에게 발언권을 한 번 더 주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면접자를 찍고 혹시 나를 기억하느냐고 물었고, 내가 이번에도 떨어뜨리면 또 시험 보러 오겠느냐고 물었어요. 될 때까지 오겠다는 대답을 하더라고요. 지금은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실력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조금 모자란 것을 도전과 끈기로 채울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것도 일정 이상의 수준을 갖추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작은 차이가 아쉬운 면접자였는데 너무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열의가 보였고 기회를 주고자 마음을 먹었던 경우입니다. 이런 소문이 있더라고요. '최종 면접에서 한 번 떨어지면, 다음 번엔 서류에서 걸러서 떨어뜨린다는?' 이런 오해들이 삼성전자에 대한 잘못된 소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정이 차장 면접에 들어오는 분들이 다들 '말을 잘해야 한다.'라는 부담감과 오해를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면접 준비를 하고 오시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이 자신이 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자신이 가진 전공적 깊이 등을 이야기하다 보면 말을 어눌하게 하더라도 입사 후에는 잘해낼 수 있겠다는 것이 느껴지기도 해요. 저는 이런 분들이 오히려 기억에 많이 남아요. 첫인상에 대한 편견을 뒤집는 것이 바로 이런 진솔한 태도와 이야기입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은상 감사합니다. 어려운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공채에 지원하는 많은 분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어려워 보이기만 했던 면접이 이제는

삼성전자 면접관들과 스토리텔러들의 기념사진
공채에 지원하는 떨리는 마음을 가진 여러분을 생각하며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궁금했던 속이 조금은 시원해지셨나요? 삼성 스토리텔러 또한 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어렵게만 생각했던 삼성전자 공채 면접이 조금은 덜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열린 채용'이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는데요. 어떤 숫자와 자격에 연연하지 않고 정말 된 사람을 선발하기 위한 면접관 분들의 노력이 느껴지는 자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안 남은 삼성전자 공개채용! 여러분도 잘 준비하시고 부디 행운이 함께하길 삼성 스토리텔러도 같이 빌겠습니다.

 

 

노우리 이은상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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