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the Parents] 동방사회복지회에 닿은 희망의 손길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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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쌀쌀한 가을 아침,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는 이른 시간부터 복작거렸습니다. 삼성스토리텔러와 삼성커뮤니케이션디자인랩 친구들이 따뜻한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기 때문인데요. 훈훈한 마음을 나누었던 Be the Parents 희망자원봉사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국내외 입양사업을 비롯하여 미혼모,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노력하는 복지기관입니다.

 동방사회복지회 사이트 바로가기


# 따뜻한 엄마 손이 되어 아이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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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일시보호소에는 부모와 헤어진 어린 아이들이 보호되고 있었는데요. 오늘 삼성스토리텔러와 디자인랩 친구들은 아이들의 일일 엄마가 되어 따뜻하게 보살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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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를 안아보는 건 처음이라 조금은 서툴고 어색했지만, 품에 안은 아이를 위해 온 정성을 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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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품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 고사리 손으로 옷깃을 꼬옥 움켜쥐는데요. 짧은 시간이라도 따뜻한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 아빠 손처럼 든든하게 희망물품 포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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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물품보관소를 가득 채운 수많은 박스가 보이시나요? 박스 안에는 기저귀, 분유, 빨랫비누, 내복 등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필품이 들어있는데요. 저 박스 속 물건을 각 위탁가정에 보낼 수 있도록 패키징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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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물품키트를 만들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바로 단계 맞추기였는데요. 아기들의 개월 수에 따라 분유와 기저귀 단계가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하고 확실하게 확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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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박스를 들어올리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하게 되어 보람이 가득합니다.

# 희망으로 가득 채운 Be the Parents 희망물품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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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물품보관소에서 구슬땀 흘리며 일해준 삼성스토리텔러와 디자인랩 친구들의 정성으로 Be the Parents 희망물품키트가 만들어졌네요.^^

◆ Be the Parents란?

삼성 투모로우와 다음 희망해가 함께 펼치는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온라인 후원문화입니다.

지난 2012년에 이어 올해에는 시즌2가 진행 중이랍니다.이 캠페인을 통해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입양대기 중인 영아들에게 꼭 필요한 양육 물품과 몸이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를 후원하기 위해 모금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삼성스토리텔러와 디자인랩 친구들이 완성한 희망물품키트도 바로 이 Be the Parents 모금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죠.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되는 40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해 희망찬 미래를 선물하고 싶다면 Be the Parents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Be the Parents 캠페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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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the parents 희망물품키트와 함께 훈훈했던 나눔 활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진심으로 최선을 다한 삼성스토리텔러와 디자인랩 친구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누리라 다짐했지요. 이들의 소감을 잠깐 들어보았는데요.

“평소에 아기를 좋아하지만 아기를 돌보는 일에 미숙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다음에 다시 올 때는 더 준비된 모습으로 잘 돌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삼성스토리텔러 박정은)

“아기 돌보는 일만 있는 줄 알았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망물품을 준비하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게 돼 보람차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삼성커뮤니케이션디자인랩 정혜민)

점점 추워지는 계절,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으시다면 여러분도 Be the parents 캠페인에 함께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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