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인터뷰를 통해 느끼는 IFA 열기 in 베를린

2015/09/05 by 이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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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 베를린에서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릴 글로벌 삼성 스토리텔러 8기 이현영입니다. 매년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선 IFA가 개최되는데요. IFA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로 독일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대표 글로벌 행사입니다. 올해 역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IFA는 삼성전자에도 매우 중요한 행사입니다.

베를린 시내 곳곳에 설치된 삼성전자 옥외광고

베를린 시내 곳곳엔 삼성전자 옥외광고가 설치돼 IFA에서 소개되는 삼성전자 제품을 광고하고 있는데요. 여러분께 보다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베를린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 다양한 사람들과 IFA와 삼성전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처음 찾아간 곳은 베를린훔볼트대학교(Humboldt University of Berlin)인데요. 아직 기말고사가 끝나지 않아서인지 도서관에서 많은 학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중 법학을 전공하는 칼로스(Carlos, 독일) 학생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칼로스 학생이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칼로스씨는 IFA에 대해 "독일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전시회로 새로운 기술 체험의 장(場)이란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관심이 많다"며 평소 "삼성전자 제품을 애용한다"고 합니다.

훔볼트대학교에서 인터뷰를 마친 후 근처에 있는 브란덴부르크문(Brandenburg Gate)으로 걸어갔습니다. 베를린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인 만큼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마침 삼성 스마트폰으로 브란덴부르크문을 촬영하던 알베르트(Albert, 스페인)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알베르트(Albert, 스페인)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알베르트씨 역시 IFA에 대해 잘알고 있었는데요. 그는 "베를린에 도착했을 때부터 공항과 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에서 IFA 홍보 문구를 봤다"며 "전 세계 유명 기업에서 새로운 가전제품을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과연 어떤 제품이 공개될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알베르트씨 역시 칼로스씨 처럼 삼성전자 TV와 스마트폰 등 삼성전자 제품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전 세계인에게 우리나라 기업이 사랑받고 있다니 괜시리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는 "웨어러블 기기에도 관심이 많다"며 "주말에 IFA에 방문해 삼성의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 S2'를 보러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알베르트씨와의 인터뷰를 마친 뒤엔 베를린 명소인 TV 타워(Berlin TV Tower)를 보기 위해 동베를린 중심가 광장인 알렉산더플라츠(Berlin Alexanderplatz)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이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엔 광장 벤치에 앉아 있던 스테판(Stefan, 독일)씨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스테판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스테판씨에게 IFA에 대해 묻자 유독 반가워했는데요. 그는 "직업이 엔지니어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에 정말 관심이 많다"며 "3년 연속 IFA에 방문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IFA는 미래 기술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행사로 특히 최신 기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며 "기술에 관심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점 역시 좋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스테판씨는 "IFA에서 삼성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많은 사람이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기 위해 IFA에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삼성전자 부스는 가장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곳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스테판씨는 예상대로 기어 S2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는데요. 그는 "평소 운동을 즐겨하기 때문에 웨어러블 기기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IFA에 참석해 기어 S2를 직접 테스트해볼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스테판과 헤어진 후엔 베를린에 오면 꼭 가야 하는 곳 1순위인 베를린 돔 앞 잔디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선 반갑게도 한국인 이형구씨를 만났는데요. 그는 스쿠터로 유라시아를 횡단하고 독일에 왔다고 합니다.

이형구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형구씨는 이번 여행을 하기 위해 몇 년 동안 돈을 모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러시아 동쪽부터 서쪽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유럽에 도착한 그는 앞으로 최종 목적지인 유라시아 대륙 최서단인 포르투갈의 호카 곶을 향해 다시 떠난다고 합니다. 정말 멋지죠?  

그에게 여행하는 동안 삼성전자 제품을 접할 기회가 있었느냐고 물어봤는데요. 그는 "러시아 횡단 도중 우연히 도움을 받았던 현지 친구가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해 특히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행 내내 삼성전자 제품들을 마주쳤다고 하는데요. 그때마다 뿌듯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형구씨는 평소 최신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는 "여행을 하다보니 신제품을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오늘 오전 독일 가전제품 시장인 메디아마크트에 들러 '갤럭시 S6 엣지+'를 사용해봤다"며 "특히 카메라 성능이 뛰어나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많은 독일인이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테스트하는 등 관심이 많다며 반가운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IFA 열기로 들썩이는 베를린 현지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인터뷰를 해보니 많은 사람이 IFA와 삼성전자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베를린 현지의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생생한 IFA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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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영

삼성전자 글로벌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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