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2013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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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9월 3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국립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과학 기술 박물관에서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2013(이하 SYDA)’가 열렸습니다.

올해 7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디자인 전공 대학생과 대학 졸업생 중 30세 이하의 젊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신개념 미래 지향적 전자 제품 디자인 공모전으로, 이탈리아 디자인 협회(ADI, Italy Design Association)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입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내일을 위한 수업. 미래교육을 위한 첨단 솔루션” 이었는데요, 150개가 넘는 작품 공모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선별된 10개의 작품만이 본 결선에 진출을 했는데요. 지금부터 SYDA 2013의 현장으로 가보시죠!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2013 현장 이미지입니다.

올해는 최초로 SYDA 최종 본선에 오른 10개의 후보작 디자이너들을 초청해서 SYDA 캠프를 열었는데요 3박 4일 동안 전문가들의 (디자이너 2명, 밀라노 디자인 센터의 전문 인력) 코치를 받으면서 프로젝트를 향상시켜 심사위원에게 최고의 프로젝트로 최종 발표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의 수상작은 어떤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금, 시작합니다!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2013 현장 이미지입니다.

본격적인 제품 소개 이전에 작년 금상 수상자 빈첸조 오키핀티(Vincenzo Occhipinti)의 깜짝 방문이 있었는데요, SYDA로 인해 변한 젊은이의 모범 케이스를 관중과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빈첸조는 GPS와 디지털 연결고리를 통해 아동보행의 안전을 기반으로 한 ‘아리안나(Arianna)’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SYDA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심사위원과 튜터들의 조언 덕분에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 없이 발전하고 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자~ 그럼, 공식적인 시상식에 앞서 10개의 후보작을 설명하는 비디오 시청이 있었는데요, 같이 보실까요?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와우~! 10개의 후보작들 어떤가요? 자 그럼, 수상자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4.Special Mention: Andrea Fiorito, Federico Elli 그리고 Marco Febbo의 LessOn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LessON입니다. andrea fiorito, Federico Elli입니다.

특별상은 LessOn이라는 제품이 받았는데요, 네이밍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프로젝터입니다. 위 사진에서 교실천장에 달린 작은 프로젝터가 보이시나요? 교실 벽에 컨텐츠를 상영하면서 서라운딩 효과(surrounding effect)를 창조하고 수업에 재미를 더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사들은 프로젝트 컨텐츠와 상호작용하면서 세계 지리나 우주과학처럼 내용이 복잡한 수업들을 보다 시각적으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3.Bronze Award (2000€): Robert Salodini와 Francis Leo Tabios의 Cerere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동상을 수상한 Cerere입니다. robert salodini와 francis leo tabios입니다.

동상을 수상한 Cerere (체레레)는 손목시계처럼 생겼는데요, 최신에 런칭된 갤럭시 기어를 연상케 합니다. 이 기기는 어린 아이들의 우상인 영웅이나 캐릭터들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장려하려고 합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이의 충고에 따라 올바른 식습관을 쉽게 배울 수가 있을 것이며 팔찌 안에 설치 되어 있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교내 급식소와 부모님들은 아이가 실제로 무엇을 먹고 있는지 확인 및 관리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2. SilverAward (3000€): Andrey Rafael Carvalho Pinto와 Antonio Michele Cuccu의 Galaxy Eye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은상을 수상한 Galaxy eye입니다. Andrey Rafael Carvalho Pinto와 Antonio Michele Cuccu입니다.

Galaxy Eye는 휴대용 3D 스캐너입니다. 스캐너에는 모션 캡쳐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레이저 프로젝터기능을 통해 본인이 디자인한 작품들을 3D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1. GoldAward (5000€): Geng Kun씨의 Wikid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금상을 수상한 Wikid 입니다. Geng Kun입니다.

올해의 금상은 Geng Kun씨에게 돌아갔는데요, Wikid(위키드)는 카메라와 음성인식기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이미지와 동영상캡쳐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책처럼 생긴 이 제품은 더블스크린을 지원하고, 돋보기처럼 생긴 렌즈는 이미지를 캡쳐 하고 사진을 모아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돋보기입니다. Wikid의 목적은 컴퓨터와 같은 최신 전자 제품으로 인하여, 집에만 있는 어린이들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Wikid는자연 속에서 뛰어 놀면서 사물을 관찰하고 궁금한 것들을 기록하고 정리할 수 있는 디지털 다이어리입니다. 참으로 기발하죠?

 

SYDA 2013 명예의 전당!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2013 명예의 전당에서 사진을 찍은 수상자들입니다.

이로써, 2013년 SYDA가 막을 내렸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위상이 높아지는공모전이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 전 법인에 실시가 되어 더욱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글로벌 삼성스토리텔러 박승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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